데일리 뉴스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투빅지환 2018. 12. 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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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정치]
@ 여야 5당 선거제도 개편 전격 합의 → 문 대통령-문희상 국회의장 면담이 교착국면 끝낸 분수령
↳ 청와대 40분 비공개 회동...문 대통령 "여야 합의땐 지지" 녹화...문 의장, 나경원 원내만나 "결단해야" 설득
☞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적극 검토’하고, 내년 1월 임시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
↳ 의원 증원 반대여론 높고...지역구 수 줄이는 건 현역 의원들이 반대 : 개헌에 대한 각당 입장 차가 커서 최종합의 시간표 지킬 수 있을지 의문
↳ 극단적 상황으로 치닫는 두 야당 대표의 단식을 중단시키기 위해 각당의 의견을 폭넓게 담은 레토릭(수사) 아니냐는 평가도
▲ 심상정 "주 3회 논의해 이달까지 정개특위 개혁안 낼 것"...한국당 "연동형 비례제 합의 아냐 열린 자세로 논의하자는 것"
☞ 의원 정수 확대는 논의대상서 배제 여론 확산 : 한국은 의원 1인당 국민수 17만명, 미국 하원은 1인당 75만명, 일본 중의원은 27만명
① 차기 총선 득실 계산말고 부작용 줄여야 ② 정당 비례대표 공천룰 개혁 ③ 세비동결 등 기득권 포기로 국민설득(중앙 사설)
▲개헌 논의를 되살려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꾸는 더 큰 정치적 청사진을 갖고 선거제 개혁 문제에 접근해야 (동아 사설)
★(공지) 12월 18(화)브리핑은 서버 점검으로 쉽니다.
[한국당 인적 쇄신]
※ 한국당 현역 21명 교체에도 '잠잠' : 친박 12명 복당파 9명 큰 차이 없고 공천 배제는 아니어서 내년 전대 이후 구제 기대
↳ 당초 '청산 대상'이었던 '영남·웰빙 다선' 의원들은 상당수 살아남아 물갈이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
☞ 실제 현역 교체는 5~6명 수준...이 정도 쇄신으로 보수 재건을 위한 추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 김무성·이군현·황영철·윤상직·정종섭 의원 등은 이미 2020년 총선 불출마 선언, 최경환 의원 등 11명은 재판을 받고 있어 공천에서 배제
↳ 2차 3차 인적쇄신과 더불어 새인물 수혈로 세대교체 등 지속적인 혁신을 해야 국민 신뢰 회복할수 있어
▲ '셀프 청산' 김용태...향후 험지행을 통해 정치적으로 몸집을 불릴 수 있다고 전망 : 임종석 실장 등 여권 유력인사와 정면 승부 가능성
▲ 바른미래 복당파 염두? 유승민·이학재 지역구는 비워둬 : 바른미래 "정치적 의도 보인다" 이학재측 "내일 한국당 복당 발표"
['우윤근 첩보' 파문 → 청와대 불법사찰 의혹으로 확산]
※ 장씨 "우윤근에 취업청탁 1000만원" vs 우 대사 "검찰 내사했지만 혐의없어 종결"...당시 검찰관계자는 "내사한적 없어"
↳ 임종석 "우윤근 감찰 보고서, 보고받은 적 없다" : 우 대사 "대사 내정자 시절 임 실장이 관련 의혹 물었다" → "임 실장은 모르더라"
▲ 당시 검찰의 정식 수사는 없었다 : 부동산개발사 대표, 고소사건 무혐의 후 진정서...검찰, 따로 접수’ 권고 (한국 1면)
☞ 우 대사측이 "협박 때문에" 건설업자에게 1000만원 송금했다는데 무슨 협박을 당했는지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고,
↳ 당시 상황을 담은 녹취록까지 보고에 첨부했는데 이 일에 관여한 우 대사 측 인사가 청와대 조사를 받은 일이 없었다
↳ 청와대가 우 대사 인사검증 하면서 '선거 악영향을 우려한 참모가 의논 없이 1000만원을 빌려준 것'이라는 해명 부분 조사해야
☞ 김태우 前특감반원 '추가 폭로' 시사...청와대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 흐려...법적책임 물을 것" 강경대응 → '정윤회 문건' 기시감 차단
↳ "靑, 결국 나를 감옥 보내겠지만...할 말은 계속 하겠다" "정권 핵심 관련 보고서 계속 쓰자...조국 수석, 내가 부담돼 버린 것"(조선 4면)
↳ "우윤근 건은 예시...청와대가 묵살한 첩보 여럿 있다" : 추가 비위 폭로 가능성...대검, 김 수사관 휴대전화 압수(중앙 4면)
▲ 특감반, 前총리·은행장 정보도 수집 : 김태우 "고위직 감찰과 무관한 민간인 조사·보고...개헌 관련 부처 동향도 파악"(조선 1면)
↳ "언론유출 캔다며 외교부 간부 감찰...결과 안나오자 사생활 조사" : "불법사찰 안하겠다"던 문 정부, 직무범위 넘어 정보 수집한 정황
▲ 작년 靑특감반에 비위 적발 금융위 국장 사퇴 5개월만에 국회 수석전문위원 이동 : 現 광역단체 부시장, 靑 “비위 정도 고려해 인사조치”(동아 1면)
▲ 청와대 "우병우 사례 거울삼아 법대로 했다" : 고위관계자 "특감반원 주1회 보고 분류과정서 권한 밖 정보 걸러져"
[기타 뉴스]
※ 트럼프 "북한과 협상 서두를 것 없다"...'속도조절론' : 북한 압박 카드이자 2차 북미회담이 더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
↳ 북한 "비핵화 길 영원히 막힐 수도 있다" : 외무성 정책실장 개인 명의 담화, 최룡해 등 추가 제재에 첫 반응
▲ 트럼프, 북핵 '전략적 인내'로 전환? : 북한 관련 트윗 5·6월 41건 10월 이후 6건 중간선거 접어들며 뜸해져, 호칭도 김 위원장 → 김정은(중앙 10면)
▲ 軍훈련·국방비 이어...지휘관 회의까지 트집잡는 북한 : 군사합의 들먹이며 "평화에 역행"...정부·군은 북한 비난에도 묵묵부답(조선 8면)
▲ 군 당국 '무력증강 남북 협의' 등 방어적 훈련까지 북 간섭 초래 비판에 9·19 남북 군사합의서 내용을 놓고 수정 추진(중앙 1면)
※ 후퇴한 대법 개혁안 알고 보니 '행정처안' : 사법행정회의 유명무실화 등 행정처 8월 대외비 문건과 일치, 사발위 추진단은 ‘들러리’ 의혹(경향 1면)
※ 검찰, 양승태 곧장 소환조사 적극 검토 : 행정처 심의관들 ‘직보’ 증거 다수 확보, 검찰 지휘부 ‘연내 수사 마무리’가 목표
※ 고노 "징용 배상 판결은 폭거" → "한국 대응 어려움 이해" : 강경화 장관 통화 뒤 유화적 발언, 양국 관련 협의 이뤄졌을 가능성
※ 박항서 매직, 스즈키컵 우승 '베트남 국민영웅' : 말레이시아와 결승전 국내 지상파 시청률 '18%'…박 감독 "대한민국도 사랑해 달라"
※ 백악관 비서실장 멀베이니(백악관 예산국장)대행체제로 : 에이어스-크리스티 등 고사에 트럼프 ‘플랜B’ 낙점, 이방카 개입설-암투설 불거져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국민연금 개편안 논란 → 4개안 모두 '재정안정화' 실종·'사지선다'로 국민 혼란
↳ 8월 보험료율 인상 2개안 내놨다 대통령이 질책한 뒤 방향 바꿔 : 소득대체율 50% 대선공약도 부담·여당도 여론 의식해 인상안 난색
↳ 연금법 제3조 2항·제4조 1·3항 `장기적 재정 균형 유지` 명시 : 보험료율 높인 3안과 4안도, 고갈시기 5~6년 가량 늦출뿐
▲ 경기 나쁘면 연금깍는 자동조정제 도입 추진 : 정부, 재정 안정대책 국회 내기로… 미래세대 수령액 감소 반발 예고(동아 1면)
↳ 보험료 올려 재정안정 꾀하는 대신 수령액 줄여 균형 맞추는 방식 : 연금 깍는 방식에 국민 동의 안할 듯
☞ 정부, 경사노위에 논의 밝혔지만 입장차 뚜렷해 합의 쉽지 않아…재원마련·공적연금 연계방법 등 이해관계자·전문가들 시각차
▲ "국민연금 개편안, 폭탄 돌리기보다 더 나쁘다" : 김상균 전 제도위원장 "재정 안정 방안 없는 건 무책임"(중앙 1면)
▲ 기초연금 40만원땐 4년 뒤 한해 21조 든다 : "국민연금 놔두고 세금으로 해결 젊은층 부담 늘어 세대갈등 우려"
※ 현대경제연구원 "내년 성장률 2.6 → 2.5%로 하향" 경기 악화에 잇따라 수정…한경연, 국민 10명중 7명 "내년 경제 전망 부정적"
▲ 수출 단가-설비투자 동반 하락…‘반도체 코리아’(전체수출액의 21%) 검은 그림자 : D램 수출물가지수 4개월째 감소… 기계 수입물량지수도 하향세
☞ 감원 한파 △국내 경제는 더 암울 △최저임금 10.9% 추가 인상에 주52시간 확대 △설계사 고용보험 의무화에 수수료 인하까지(한경 1면)
↳ 보험·카드 분야서 10만여 명 구조조정 전망 : 내년 고용보험 의무화로 보험설계사 4명 중 1명 퇴출, 수수료 인하로 카드업계 1만여명 감원
↳ 5대 금융그룹 내년도 경영전략…리스크관리 '올인' : 충당금 확대·모니터링 강화, 자영업·중기 부실 선제적 대비
▲ 단순 노무직 1년새 10만명 줄어 역대 최다 : 11월 취업자수 반짝 증가에도 취약계층 일자리는 급격히 감소
▲ 대기업 신규 임원보다 옷 벗는 임원이 더 많아 : 2014년 이후 임원 수 하향곡선, 내년 임원 승진 더 줄어들 듯
▲ 구멍난 일자리 예산 : 청년농부 게임기 사는데 쓰인 취업지원금…올 일자리에 23조원 투입·신규일자리 1개당 2억 꼴(매경 1면)
↳ 직업훈련비로 공짜 취미생활…실업급여 받아 해외여행 : `내일배움카드` 취미용 전락·바리스타 수강생만 북적
[주요 이슈]
※ 신도시 광명에 유력 : 3기 신도시 1호 이르면 이번주 목요일 발표, 교통 대책과 함께 공개 예정, 나머지 3~4곳은 내년 확정
▲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지수 6년만에 최저 : 서울 전체 하루 100건도 계약 못해, 아파트 매매가 5주 연속 하락세
※ 김용균씨 업무(연료환경설비운전)는 '불법파견' : 발전5사도 노무법인 컨설팅 보고서 통해 '하청 부적합 요소' 알면서도 원청 지휘·감독 없는 것처럼 꾸며(한겨레 1면)
※ 연구인력 수급 붕괴…총체적 과학인재난 : 박사후연구원(포닥) 뽑고 싶어도 사람 없어 석·박사구하기마저 하늘 별따기(박홍규 교수 '과기상 수상자')
※ 한국 건설 UAE 원전에 '균열' 가능성 : 바라카 3호기 격납고서 윤활유 흘러 공사 지연·비용 증가 '부실 시공 논란'
※ 현대오일뱅크 상장 자진 철회 : IPO시장 경색·기업설명회(IR) 등 준비기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
※ 철도 등 공공시설 잇단사고…정부, 안전 전수조사 추진 : 태안화력, 안전검사 통과 2달만에 인명사고
※ '경남제약 상폐 결정' 논란 : 4조원 분식 삼바는 거래재개 50억 분식은 상폐·불공평…국민청원 게시판에 울분 토로
▲ '삼바 분식' 광폭 압수수색…검찰, 이재용 승계과정 정조준 : 물산 외부감사 법인까지 압색 포함, 합병 논의 자료 남아있을 가능성
※ 대우조선도 '최저임금 위반' 송치 : 검찰 "판례따라 무혐의" 종결
※ '박원순 핵심사업' 제로페이…시행 D-3, 가입률 3% 뿐 : 건당 2만7000원 세금으로 모집수당 줘도, 상인들 시큰둥
※ 롯데그룹, 카드·손보이어 캐피탈도 공개매각(9천억~1조원 예상) :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공정거래법 준수 의지 부각 의도로 해석
▲ 신동빈 "동남아에 제2 롯데 건설하겠다" : "협업의 방식으로 전략 다시 짜야"(한경 1면)
※ '오바마케어' 위헌 판결 : 트럼프 "미국에 위대한 뉴스"…민주당 "터무니 없다" 항소 밝혀 대법 판결전까지 공방가열 예고
※ 미국 '화웨이 고사작전'에 첩보동맹국 총동원…日·佛도 가세 : '파이브 아이즈' 정보기관 수장, 회의 열고 '화웨이 배제' 논의
★(공지) 12월 18(화)브리핑은 서버 점검으로 쉽니다.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o 셀트리온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FDA 승인 : 글로벌바이오기업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3종 미국 진출
o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지난 2016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조정국면 진입 : 다우지수 고점대비 10%↓ S&P500 11%·나스닥 14% ↓ 실물경제로 확산 공포 증가
o 상하이 증시 고점 대비 28% 폭락 : 중국 주식에 베팅한 투자자들 손실 2조 달러(약 2269조원)…무역전쟁 격화에 실물경기 강타
o 나이키(한국법인) 정규직 실험 3년…인건비 10% 늘 때 매출 20% 성장 : 정규직 직원 310 → 960명으로 “내 장사처럼 적극 일하게 돼”
o 이재현 "글로벌 영토확장이 미래 좌우…초격차 역량 키우자" : 미국서 글로벌전략 회의 직접 주재
o 저축은행, 시중은행과 수신금리 격차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재예치률 급감 : 고금리 출혈경쟁 심화 불가피
o 지자체 새로 추진하는 복지사업 급증 : "돈 더 준다"는 사업 1000건, 복지부와 협의서도 무사통과 (한경 1면)
o '신혼타운' 기준 오락가락 : 청약땐 7년 이내·정책대출은 5년까지 인정,`예비부부` 당첨 후 혼인증명 `1년내` `입주전` 등 제각각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비상대책위가 '인적쇄신' 대상에 현역 의원 21명이 대거 포함되면서 당내에서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홍준표 대표 체제에서도 62명이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했지만, 현역 의원은 서청원, 유기준 등 4명에 불과했습니다.
21명이면 원내교섭단체도 만들겠는 걸 뭐... 자유태극당 어때?

2. 여야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하는 등 선거제도 개혁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선거제도 개혁 법안 개정과 동시에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 포인트 개헌'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썩 믿음은 안 가지만, 일단 환영할 일리라고 봐... 말 그대로 큰 틀에서...

3. 청와대 특감반 출신 검찰 수사관 김 모씨가 제기한 '우윤근 의혹'은 6년 전 이미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던 사안이었습니다. 청와대는 김 씨가 수사 내용을 알만한 위치도 아닌 사안인데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슈는 이슈로 덮으라는 말이 떠오른 게지... 법대로 하면 되겠네~

4. 남북이 두 번째 체육 분과회담을 열고 2032년 올림픽을 함께 개최하겠다는 뜻을 국제 올림픽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또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최대 8종목 정도의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이 하나가 된다면 스포츠가 대수겠어 어디... 세계 짱 먹지~

5. 비무장지대 인근에 분단 현장과 생태·문화·역사자원 체험의 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이 조성됩니다. 행안부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DMZ 통일을 여는 길'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나이 먹기 전에 건강하게 우리 아이들과 함께 걸었으면 합니다~

6. ‘뿜빠이’ ‘겐세이’ 등의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이은재 자유당 의원이 공식 속기록에서 해당 단어를 ‘분배’ ‘깽판’ 등으로 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당의 안상수 예결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기록을 수정했습니다.
사초를 훼손할 만큼 쪽팔리셨던 모양입니다. 이거 ‘부끄러웠던’으로 수정이요~

7. 청와대 홍보수석시절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현 의원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방송법 4조 위반으로 실형을 받은 첫 사례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간만에 듣는 이정현 씨... 장을 지진다더니 여태 장도 안 지지고 뭐 하셨데~

8. 태안 화력발전소의 고 김용균 씨가 일하던 하청업체에는 올 한해만 모두 28건이나 발전소 시설 개선이 요구됐습니다. 특히, 문제의 컨베이어벨트만 10번 넘게 보수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묵살 당했고 끝내 사고가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지 자식 같으면 그런 일 시켰겠냐고... 그래서 니들은 살인자와 다름없어~

9. 최근 제주도의 국내 첫 영리병원 허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제주도의 영리병원 허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별로는 자유당 지지층에서만 유독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습니다.
영리병원 근처도 못 갈 사람들이 이유 없이 찬성하는 거 보면 참 신기해요~

10. '황제보석'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7년 넘게 불구속 상태였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 금요일 구치소에 재수감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의 건강 상태,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옥 안이 술·담배도 안 되고 하니 건강에는 훨씬 좋다는 거 알지?

11. 난민으로 인정되지 않더라도 본국에 돌아가면 생명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인도적 체류를 허가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특히, 법원은 ‘인도적 체류허가 여부도 행정소송의 대상이 된다’는 첫 판단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이제 이 정도의 포용력을 가져야 하는 게 맞지 싶어...

12. 서울 택시 기본요금을 3천 원에서 3천800원으로 올리는 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인상액은 이달 말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되며 실제 인상은 내년 1월 중순 이후 이뤄질 전망입니다.
카플 때문에 난린데 이 분위기에 올린다고 뭐 좀 나아질라나 모르겠네~

13. 태국에서 해상 훈련에 참여했던 해군 대원이 물고기 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에 참여한 어류 전문가에 의하면 물동갈치 떼의 공격을 사망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칼처럼 생겨서 갈치라고 하더니... 상어만 조심한다고 될 일이 아닌 모양입니다~

14. 인도의 한 숲에서 명상하던 불교 승려가 표범에 물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국의 CNN방송 등은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의 타도바 숲속에서 명상에 잠겼던 승려가 지난 11일 표범의 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갈치에 찔리고, 표범에 물리고... 이게 다 서식지를 침범한 사람 탓 아닐까?

15. 휘발유·경유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6주 연속 하강 곡선을 그렸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1천400원대 중반으로 떨어졌으며, 일부 지역은 1천2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도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에 덩달아 올랐던 물가는 이럴 때는 덩달아 안 내립니까?

16. 밤에 몰아서 먹는 '야식 섭취 증후군'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코르티솔'이 분비돼 음식을 먹도록 유도하고 이 같은 일이 반복되면 밤이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에 각종 먹방까지 보다 보면 결국 냄비에 물 끓이고 있는 나...

택시 사납금 없애고 월급제 추진, 업계 반응은 '냉랭'. 흠...
세 번째 음주운전 운전자, 항소심에서 법정구속. 오~
박항서호 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 컵 우승. 축하~~
자유당 의원들 ‘오늘밤 김제동’과는 인터뷰 안 키로. 크~
문 대통령 "선관위 안으로 여야 합의하면 얼마든 지지". 음…
이번 주 한파 주춤 대신 불청객 미세먼지 온다. 에궁~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걸어야 한다.
- 육사 생도 신조 중 -

육사 출신 대통령과 수많은 장·차관을 겪어본 우리에게 과연 저 훌륭한 신조는 지켜졌던 것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몇몇 정치군인들이 자행한 일이라 치부하기엔 한국 현대사에 그들이 자행한 악행은 실로 막대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육사 생도의 가슴을 뛰게 하는 저 신조는 여전히 유효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도 정의의 길에 주저하지 않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12월 17일 클리핑]
1. 유튜브, 스팸계정 없앤다…구독자 수 감소 우려
유튜브가 스팸 계정 대량 삭제로 구독자 수가 감소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유튜브는 "우리는 정기적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계정과 사용자 행동이 합법적인지 확인한다"며 "오늘과 내일 조치를 취하고 우리 시스템에서 스팸 구독자를 삭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스팸 계정 삭제가 플랫폼 내 공정한 경쟁을 도모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진짜 계정으로만 이뤄진 구독자를 기반으로 운영자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 이마트 24, O2O 서비스 시범 도입
편의점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가 100% 환불 보장제에 이어 020 서비스로 차별화를 강화한다. 고객이 이마트24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이를 원하는 매장에서 찾아가는 식이다. 이마트24는 설날·밸런타인 데이·화이트 데이·추석·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O2O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24는 업계 최초로 상품이 맛없으면 100% 환불해주는 맛보장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3.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브랜딩 뜬다
고객의 감성을 자극해 훈훈한 관계를 형성하는 브랜드 마케팅이 대두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의 장점만을 나열하는 것으로는 차별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아이보스 문영호 브랜딩 전략 강사는 기업이 업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고객의 감성을 자극할 포인트를 찾아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이보스 콘텐츠 기획과 브랜딩 전략 강의는 12월 강의에 한해 2인 이상 신청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4. 네이버, AI 활용해 이미지검색 품질 높인다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검색 품질을 높였다. 개편된 이미지검색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실제 이미지를 분석해 원하는 결과물을 보여준다. 네이버는 딥러닝 기술 중 하나인 CNN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검색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함께 고려한 이미지검색 랭킹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번 이미지검색 개편으로 이전보다 향상된 이미지 검색 결과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 네이버, 모바일 앱에 제로페이 QR결제 생긴다
네이버 모바일 앱에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QR결제 아이콘이 생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20일부터 시범운영되는 제로페이 사업에 맞춰 같은 날 네이버앱 상단에 QR결제 아이콘을 생성시킬 예정이다. 해당 QR결제 아이콘을 누르면 상점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카메라 스캐너와 점주가 스캔할 수 있는 사용자의 QR코드가 생성된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울시가 만든 결제 서비스다.


6. 카카오, 다날 이모티콘 사업 50억원에 인수
카카오는 다날엔터테인먼트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카카오 이모티콘 MCP 관련 사업을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카카오 이모티콘 관련 사업권과 함께 작가 등 관련 인력 등을 양수했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시장의 양적 성장과 함께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를 창작과 수익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7. 축산물 B2B 오픈마켓 미트박스, 150억 투자 유치
축산물 B2B 오픈마켓 미트박스를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가 시리즈 C 150억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미트박스는 축산물 1차 판매자인 수입업자, 육류 가공장 등으로부터 식당, 정육점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B2B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직거래를 통해 복잡한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도매가격을 투명하게 오픈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트박스 사용 고객은 3만 명이며 월 거래액은 130억, 매월 재구매 비율은 85%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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