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투빅지환 2018. 12. 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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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는 작은 묘목으로 시작되고, 큰 사람은 작은 가르침으로 시작된다.

감사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날마다 먹는 식탁 감사부터 시작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노사가 단체협약으로 통상임금에서 제외한 정기상여금을 다시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밀린 임금을 달라고 요구하더라도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7일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 근로자 곽모씨 등 3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 상고심에서 “다스는 원고들에게 미지급한 법정수당 및 중간정산 퇴직금 차액 700여만~3500여만원씩 총 6억5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함

- 이와 관련, 아시아나항공과 현대중공업, 만도,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금호타이어 등은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며, 기아차와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과 관련된 소송은 고등법원에 계류돼 있음


2.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한 조선기자재 업체 에스엔시스(S&SYS)가 올 들어 총 125대의 선박평형수 처리설비(BWMS) 계약을 따냈다고 27일 밝힘

- 이 회사의 연간 BWMS 수주량은 50~60대 수준이었으나, 올 한 해 예년 실적의 두 배 이상을 수주한 것임



<< 금융/부동산 >>

1. 국토교통부가 2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를 심의하며, 결과는 28일 발표됨

- 남양주시와 부산시는 각각 지난달 26일과 이달 5일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산시는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 기장군 일광면 등 7개 구가 2016년 11·3대책과 지난해 6·19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었음



<< 국제 >>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이라크 미군 기지를 찾아 시리아 철군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미국이 ‘세계의 경찰’을 계속할 수 없다”고 말함

- “우리는 호구(suckers)가 아니다”라고까지 말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과 아시아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을 더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외교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시리아 철군은 향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는 물론 한국이나 유럽 동맹국에 대한 막대한 방위비 분담금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함


2. 미국과 일본 증시가 급등락 장세를 연출하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가운데 변동성을 확대한 주범이 ‘알고리즘 매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지난 24일 3% 가까이 급락하며 최악의 크리스마스이브 장세를 보였으나 26일엔 5% 안팎 뛰어오르는 폭등 장세를 나타냈으며, 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6포인트(4.98%) 올라 2009년 3월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함


3. 미·중 통상전쟁 여파로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9년 만에 최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퀵(QUICK)과 함께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예측 평균치가 6.2%로 나타났다고 27일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알고리즘 매매

-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일정한 논리구조(알고리즘)에 따라 주식시장에서의 상품거래를 컴퓨터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한 거래방식임.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위해서는 먼저 가격, 거래량, 손익계산서, 경제지표, 수급 등의 데이터를 조합해 알고리즘을 구성하여야 하며, 이렇게 구성된 알고리즘을 통해 시장상황이 분석되고 매매시점을 포착해 자동으로 주문을 넣게 됨.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빠른 투자결정이 가능하고 시장상황에 따른 감정개입을 배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프로그램 오류 등으로 잘못된 주문이 대규모로 체결되는 경우 파생상품시장이 왜곡되는 폐해가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이 있음.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주로 헤지펀드, 뮤추얼펀드와 같은 전문 기관에서 이루어졌으나, 2000년 이후부터 알고리즘 트레이딩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언어가 대중들에게 소개되면서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이용자가 확장되는 추세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에서 사보임 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김 의원이 국토위에서 계속 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당을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자꾸 사과할 일만 만들다 보면 불을 보듯 뻔한 일이 생긴다는 거...


2.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 "한마디로 압수수색을 빙자한 쇼잉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런 식의 봐주기 수사, 흉내 내기 수사로 일관하면 우리는 특검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습니다.

뭘 해도 댁들 눈에 차겠냐만... 그래도 그런 말 하기엔 좀 남사스럽지 않아?


3. 민평당 정동영 대표는 "기득권 양당의 훼방으로 임시국회를 빈손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청년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정치 개혁이고 선거제 개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정치가, 투표가 곧 밥이라는 것을 우리 청년들이 잘 알아야 하는데...


4.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월 중순까지 합의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배분 비율을 두고 대략적인 공감을 이루기도 했지만, 의석 배분·정수 확대 등 핵심 쟁점 논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계산기 두드려보고 손해다 싶으면 결국 도돌이표, 제자리걸음이 아닐까 하는...


5. 내년 최저임금이 8,350원이 돼도 5인 미만 사업주의 직원당 인건비는 월 3만 8,000원 늘어나는 반면 월급은 13만 8,000원이 오릅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및 사회보험료 경감 지원 효과 때문입니다.

최저임금 때문에 나라가 거덜 나듯이 얘기하는 곳은? 보수 야당과 조중동~


6. 일명 윤창호법 시행 후 일주일간 전국에서 245명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시행 전보다 음주 사고가 줄긴 했지만 ‘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 행위’라는 사회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벌금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이제 콩밥 좀 먹다 보면 정신 차리지 않을까?...


7. '국민이 뽑은 2018 올해 최고의 인물'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25%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16.7%의 지지를 받은 박항서 감독이 차지했고, 방탄소년단과 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각각 9.9%씩 득표하며 3위를 기록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는 것에 대해 즐거워만 하실 일은 아니라는 거~


8. 북한이 손해보험사에 이어 재보험사를 설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북한 당국이 이처럼 보험시장 육성에 나선 것은 대규모 경제 개혁ㆍ개방을 염두에 둔 포석이자 독점 체제였던 시장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보험인지 모험인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정체는 곧 도태라는 건 사실~


9. 차명계좌를 통한 세금 포탈과 공금유용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이건희 회장에 대해 검찰이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회장의 건강 상태 등으로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사유로 일시적으로 수사를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확인하고 이러는 건지 궁금하네...


10.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계속해서 세계의 경찰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시리아 철군 비판론을 반박하는 것으로, '세계의 경찰'로 상징돼온 미국의 개입주의 외교노선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으로 얼마를 뜯어내려고 그러는지 걱정이야...


11. 트럼프 대통령이 1968년 베트남 전쟁 당시 징병을 피한 것은 트럼프 아버지가 소유한 건물에 세 들어 병원을 운영하던 의사가 내준 가짜 진단서 때문이라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당시 의사의 딸들은 면제 사유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거기나 여기나 있는 양반들의 애국이란 다 이런 모양이야... 위대하지~


12. 중국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지난 67년 동안 유지한 대만군 징병제가 완전 종료됐습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대만군이 필요한 총병력은 18만 8,000명인데 이 중 80%를 지원병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되면서 징병제를 끝내게 됐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징병제를 끝내고 모병제가 될 날이 반드시 오겠지? 암~


13. 올해 외식품목 중 도시락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밥·떡볶이 등 분식 물가도 강세를 보여 간편식으로 끼니를 자주 해결하는 청년층이나 고령 1인 가구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떡볶이·순대·튀김·어묵... 이걸 몽땅 시키면 엄청 있어 보인다고나 할까?


14.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면서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금요일인 오늘은 강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번 주말은 특히 집 밖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연말연시는 자동 가족과 함께~


문 대통령 지지율 43.8%, 부정평가 절반 넘어. 음...

이군현 '불법 정치자금' 징역형 확정 의원직 상실. 쯧...

'스폰서 검사' 김형준 전 부장검사 집행유예 확정. 헐~

강릉 펜션 사고 희생자 조롱 워마드 수색 영장. 오~

바미당 정보위원장 되찾아, 신임 위원장 이혜훈. 크~

위험의 외주화 방지 '김용균법' 환노위 통과. 다행~

'유치원 3법' 패스트트랙 처리 실제 효과 2년 뒤. 컥~


오랫동안 꿈을 그려온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 앙드레 말로 -


2018년의 마지막 하나 남은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2018년 우리가 만들고 싶었던 대한민국의 모습은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마주하고 있을까요?

우리의 꿈과 많이 닮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너무나 다른 모습에 속상하기까지 한마음은 결국 그 꿈을 위한 노력이 부족해서 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새로운 꿈을 꾸는 사람에게 희망은 언제나 가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세밑 한파에 건강 주의하세요.

고맙습니다.


[12월 28일 클리핑] 온라인 마케팅 월별 인기 유입 업종은? 외

1. 네이버, AI 활용, 아이들 위한 '동화 만들기' 서비스 시작

네이버가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실험에 나선다. 아이들을 위한 인터랙티브 동화 서비스 '동화 만들기'를 선보인 것이다. '동화 만들기'는 이용자 선택에 따라 이야기 전개와 결말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동화 콘텐츠다.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와 클로바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야기의 중요한 순간마다 주인공의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아이의 선택에 따라 이후의 줄거리가 달라진다.

 

 

2. 온라인 마케팅 대목, 여행은 연초·의류는 3월

NHN ACE는 ‘에이스 트레이더’가 분석한 웹사이트 이용자 유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마케팅 시장 월별 인기 업종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 여행 업종 온라인몰은 여름휴가 시즌보다 1월 유입이 더 높았다. 의류 전문 쇼핑몰은 3월에 가장 많은 유입이 발생했으며 11월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3월에는 유학 업종, 7월에는 식료품과 조리식품 등 식음료 관련 쇼핑몰의 유입이 높았다.

 

 

3. KT, 메시지 서비스 ‘채팅’으로 카톡에 도전한다

KT는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 '채팅(Chatting)'을 28일 출시한다. 채팅은 데이터 기반 메신저형 서비스로, 기존 메시지 서비스에 그룹채팅 등의 기능을 더한 서비스다. 최대 100명과 동시에 그룹채팅을 할 수 있으며, 최대 100MB에 이르는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서비스 출시를 준비했다.

 

 

4. 2019년 중국 예측, 불황에도 모바일 디지털 광고는 폭발 성장

경기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약 80%에 달하는 중국 광고주들이 디지털 광고 마케팅을 중심으로 2019년 마케팅 예산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중국 인터넷 매체 제멘(界面)의 보도에 따른 것이다. 특히 왕홍 등을 활용한 KOL(Key Opinion Leader) 마케팅과 쇼트클립 등의 예산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틱톡과 샤오훙수(小紅書) 등 쇼트클립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마케팅이 주요 전략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5. 코트라, 세계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 발간

25일 코트라는 ‘201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보고서’를 제시했다. 이 보고서를 통해 내년 세계 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수요 대응, 차세대 소비층 사로잡기, 한류 활용 가치창출, 경협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분야에선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 등의 영향력과 더욱 세분화된 고객층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6. "넷플릭스도 신고사업자로" 통합방송법 금주 중 발의

넷플릭스 등 OTT(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도 '신고' 의무가 부여되는 '부가유료방송사업자'가 되는 법안이 추진된다.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지닌 OTT도 방송법의 테두리 안에 편제해 규제의 형평성을 기한다는 취지다.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28일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합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7. 아마존 알렉사 음성쇼핑, 3배 늘었다

음성인식 서비스를 통해 물건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연말 연시 동안 아마존의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한 숫자가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포천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8. 중국서 쇠고기 이력 블록체인으로 추적하는 스테이크 매장 개업

중국에서 블록체인으로 쇠고기의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는 스테이크 전문 정육 식당이 문을 열었다. 중국 언론 화런펀마왕에 따르면 상하이에 위치한 '이캬求' 스테이크 체험 매장에서는 중국 최초로 스테이크에 사용되는 쇠고기의 번식, 사육, 운송, 도살, 가공, 유통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로 추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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