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302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17일) #
"감사하는 마음은 가장 훌륭한 미덕이며 다른 모든 덕의 어버이다."
- 키케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5나노미터(㎚·1㎚=10억 분의 1m) 단위의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초미세공정 기술을 개발함
- 지난해 10월 7나노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지 6개월여 만이며, 이에 따라 세계 파운드리업계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 기술력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평가가 나옴
2. 1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 15일 주·야간 4시간씩 벌인 노조의 파업집회 참가율은 58%에 그친 것으로 파악됨
- 지난 10일 파업집회 참가율은 70%였지만 12일 퇴근파업 때는 62%로 주저앉았으며, 갈수록 파업 참가율이 떨어지는 추세임
- 업계에선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5일까지 58차례(234시간) 이어진 파업으로 임금이 줄자 조합원들의 불만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생산절벽’에 직면한 르노삼성이 이달 29일부터 나흘간 일시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셧다운)하는 상황에 내몰리면서 위기감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옴
3. 고용노동부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4만8610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1만1718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함
- 일정한 자격 조건만 맞으면 ‘선착순’으로 수당이 지급되는 방식이어서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렸으며, 고용부는 선정된 청년에게 예비교육을 거쳐 다음달 1일 50만원(클린카드 포인트)을 지급함
4. 정부가 16일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첫 수급자를 선정한데 이어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 접수에 들어감
- 경기도에서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1994년 1월 2일~1995년 1월 1일 출생자) 청년은 누구든 연간 최대 100만원(분기별로 25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으며, 경기도는 올해 17만5000명에게 총 1850억원가량의 예산이 쓰일 것으로 보고 있음
5.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환자는 137명에 이르며, 2014년 442명이 홍역에 감염된 뒤 20명 미만으로 관리되던 홍역 환자는 올 들어 급증함
- 경기 안양지역에서 주춤해진 홍역이 대전에서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이며, 보건당국은 최근 대전을 홍역 집단발생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 영유아들은 출생한 지 6~11개월에 홍역 예방접종(MMR)을 한 번 더 하도록 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자산관리에 필요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갖춘 로봇인 로보어드바이저의 펀드 직접 운용이 가능해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발표함
-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금융투자업 규정을 개정해 로보어드바이저 업체가 비대면 투자일임계약을 할 수 있는 자기자본 요건을 40억원에서 15억원으로 대폭 낮췄으며, 금융위 관계자는 “자산운용사가 아닌 로보어드바이저 업체가 펀드·일임재산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것도 조만간 관련 규정을 개정해 허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함
2. 한국거래소가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ESG) 구성요소 가운데 탄소배출량 등 세부적 항목에 초점을 맞춘 테마형 ESG지수를 개발해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임
- 투자자들이 지수 구성 종목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투자 수요를 늘리려는 목적임
3. 서울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압구정동 구현대아파트 일부 주민이 재건축 사업을 잠정 중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
- 층수·디자인 규제, 인허가 중단, 일몰제 적용 등 재건축 사업에 전방위 규제가 쏟아지면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될 것이란 우려에서이며, 부동산 전문가들은 “섣불리 추진했다간 비용만 증가한다”며 “사업을 중단하는 곳이 속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함
<< 국제 >>
1. 미국 최대 스마트폰 회사 애플과 세계 최대 이동통신 특허 보유업체 퀄컴이 독점과 지식재산권 관련 법정 다툼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최대 270억달러(약 30조원) 규모의 초대형 특허소송전에 들어감
- 이번 소송의 쟁점은 퀄컴이 모뎀칩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이동통신 관련 13만 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퀄컴은 스마트폰 제조사에 단말기 도매 공급가의 약 5%를 특허 사용료로 요구하고 있움
- 애플은 이 금액이 과도하게 책정됐다며 “2013년부터 지급한 특허사용료 90억달러(약 10조원)를 되돌려달라”며 소송을 냈으며, 미국 반독점법에 따르면 퀄컴은 애플 요구액의 최대 세 배까지 배상할 수 있음
2. 도요타자동차, 히타치제작소 등 일본 대기업들이 잇따라 중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제휴를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일본과 중국 간에 ‘우호 무드’가 연출되고 있음
- 도요타는 이달 초 중국 선전에 본사가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업인 잉단과 제휴를 맺었으며, 히타치제작소는 상하이에 있는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엑스노드와 손잡고 지난달 블록체인 기술개발 경진대회를 열었고, 교세라는 중국 칭화대가 출자한 투자회사가 운영하는 선전의 스타트업 육성 시설에 거점을 마련하고, 중국 업체들과의 공동 기술 개발을 강화키로 함
- 또한 중국과 일본 증시에는 5월부터 양국의 대표 주가지수에 연동되는 ETF가 상장되며, 중국 상하이증시에는 닛케이225지수와 토픽스지수에 연동된 ETF가, 일본 도쿄증시에는 상하이종합지수에 연동된 새로운 ETF가 각각 이름을 올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투자일임업
-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투자일임업이란 ‘투자자로부터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판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임받아 투자자별로 구분하여 금융투자상품 등을 취득ㆍ처분, 그밖의 방법으로 운용하는 것을 영업으로 하는 것’을 말함.
고객이 투자사에 투자를 일임하기 위해서는 우선 금융사에 종합자산관리계좌인 일임형 랩어카운트를 개설해야 함. 투자일임업을 할 수 있는 금융사는 자본시장법상의 금융투자회사로, 증권사ㆍ자산운용사ㆍ투자자문사ㆍ선물회사 등이 여기에 해당험. 은행의 경우 투자일임업은 할 수 없고 투자자문업만 허용돼 있으며, 투자일임업자(금융사)는 고객의 투자를 대신해 주고 일정한 수수료를 받게 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보건복지부/식품안전의약처 공지사항 및 건강관련 법령/제도 >>
특이내용 없음
<< 건강 금융/투자 >>
특이내용 없음
<< 면역(immune) 관련 >>
특이내용 없음
<< 바이오 기타일반 >>
1. CJ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이 출시 한 달 만에 원외처방실적 15억원을 기록함
- 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카나브’에 이어 8년 만에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임
- CJ헬스케어는 케이캡이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비결로 차별화된 제품으로 대체 수요를 공략했다는 점을 들고 있으며, 그동안 위산분비억제제로 사용된 프로톤펌프억제제(PPI)는 야간 위산 역류 현상을 비롯해 장기 복용 시 골다공증, 위암 등의 부작용이 있었음
(한국경제신문)
<< 기타 일반 >>
1.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환자는 137명에 이르며, 2014년 442명이 홍역에 감염된 뒤 20명 미만으로 관리되던 홍역 환자는 올 들어 급증함
- 경기 안양지역에서 주춤해진 홍역이 대전에서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이며, 보건당국은 최근 대전을 홍역 집단발생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 영유아들은 출생한 지 6~11개월에 홍역 예방접종(MMR)을 한 번 더 하도록 함
(한국경제신문)
<< 오늘 신문의 건강관련 용어 >>
* 홍역
- 홍역이란 법정 제2종 전염병으로서, 호흡기를 통해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염되는 급성열성질환임. 홍역에 걸렸을 때 얼굴이 발갛게 된다는 뜻에서 '홍역'이라는 명칭이 붙었음.
홍역은 효과적인 백신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홍역 퇴치선언을 했고, 이에 현재는 후진국병으로 분류되고 있음.
홍역의 잠복기는 12일 정도이며, 홍역에 걸리면 기침·결막염·발열·발진과 함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임. 전염은 환자의 콧물, 눈물, 기침 등의 분비물에 의한 직접접촉이나 공기나 물품 등을 통하여 전염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의 90%이상이 발병함.
특히 홍역은 겨울철 등 건조할 때 잘 걸리는데, 이는 홍역 바이러스가 실온에서 상대습도가 낮은 경우에만 몇 시간 동안 살아 감염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임. 만약 습도가 50∼70%로만 올라가도 감염성이 약화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해운/항만/물류 >>
1. 일본선사 NYK가 이탈리아의 대형 전력회사 에디슨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을 장기수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신조선은 우리나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되며 인도시기는 2022년, 계약 기간은 연장 옵션을 포함해 최장 20년임
(코리아쉬핑가제트)
2. 그리스 선주 John Angelicoussis가 Maran Tankers의 suezmax급 탱커 1척을 연료저장용으로 판매한다고 트레이드윈즈가 보도함
- 판매한 선박은 1998년에 건조된 16만DWT급 탱커로, 1,150만달러에 매각했으며 폐선을 위한 판매가 1,020만달러 대비 프리미엄이 부여됨
(쉬핑뉴스넷)
<< 해운 운임 지수 >>
*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코리아쉬핑가제트 홈페이지 내용)
- 건화물선 운임지수 일일통계(2019년 4월 15일 기준) => BDI : 738 / BCI : 445 / BPI : 1,092 / BSI : 714
- HRCI(HOWE ROBINSON CONTAINER I31EX / 2019년 4월 10일 기준) : 658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특이내용 없음
<< LNG 및 친환경에너지 >>
1. 일본 3대 선사 컨테이너선사업 통합회사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황산화물(SOx) 규제에 대응해 내년 초에 현재 운항 중인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에 스크러버(배기가스 정화장치)를 장착할 방침
- ONE 제레미 닉슨 최고경영자(CEO)는 구체적인 컨테이너 선형을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ONE이 운항하는 1만4000TEU급 선박으로 보고 있음
(코리아쉬핑가제트)
2. 한국선급(회장 이정기)은 16일 조선·해양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연계해 수소선박 기술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함
- 한국선급은 향후 연구개발 외에도 수소연료전지 선박의 상용화를 위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기준을 기술개발 단계별로 마련할 예정이며, 또한 오는 2020년까지 선박연료전지시스템에 대한 안전성 검사 및 승인 체계를 구축해 적용할 계획임
(EBN물류&조선)
<< 해양 금융 >>
1. 한국해양진흥공가 올해 제2차 세일앤드리스백(S&LB 매각 후 재용선) 지원 사업신청 접수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힘
- S&LB는 선사가 보유한 선박을 공사가 매입한 뒤 선사에게 다시 임대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올해 1차 S&LB 지원 사업을 통해 선사 5곳으로부터 선박 5척을 448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달 말 자금 집행을 마칠 예정임
(코리아쉬핑가제트)
<< 해양관련 법령 및 제도 >>
특이내용 없음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특이내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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