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

2019년 7월 0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투빅지환 2019. 7. 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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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쳐다보면서 절망하지 않고,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교만하지 않고, 오늘을 감사하면서 내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우리 측 판문점에서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만남
-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깜짝 제안’을 김정은이 전격 수용하면서 남·북·미 정상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동시에 만나는 역사적 장면이 연출됐으며, 지난 2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를 보여온 북한의 비핵화 논의가 남·북·미 정상 간 판문점 ‘깜짝 회동’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옴

2. 산케이신문이 일본 정부가 7월 4일부터 TV 스마트폰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부품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리지스트와 에칭 가스(고순도 불화수소) 등 세 개 품목의 한국 수출을 규제할 것이라고 30일 보도함
- 이 매체는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가 징용 배상 소송과 관련된 사실상의 ‘보복’이며, 일본 정부가 7월 1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함
-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는 세계 전체 생산량의 90%, 에칭 가스는 약 70%를 일본이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간판 반도체 업체들이 지난 2분기(4~6월) 주력 메모리 반도체 품목인 낸드플래시 사업에서 영업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짐
- 세계 1, 2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두 기업이 동시에 낸드 사업에서 분기 적자를 낸 것은 반도체업계에 마지막 ‘치킨게임’이 벌어졌던 2009년 1분기 이후 약 10년 만에 처음이며, 미중 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까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자 반도체를 가져다 쓰는 주요 고객사들이 제품 주문을 계속 미루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2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조합비 인상’과 ‘조합원 확대 시행규칙 제정’을 올해 단체협약 요구안에 포함할지를 논의했으나 조합원들의 반발로 보류됨
- 조합원 상당수가 조합비 인상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며, 지난해 5225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낸 회사 노조가 세력 확장에만 혈안이라는 지적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가 지난 28일 3년 만기 회사채 600억원어치를 연 1.739%의 금리로 발행했으며, 이 회사를 포함해 6월에만 SK종합화학 롯데제과 호텔롯데 예스코홀딩스 KB증권 등 여섯 곳이 기준금리(연 1.75%)보다 낮은 금리로 만기 3년 이상의 회사채를 발행함
- 기업들이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한 것은 2014년 10월 LG디스플레이 이후 4년8개월 만이며,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시장 분위기가 회사채 금리를 빠르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분석임

2.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건에 대한 분쟁조정안을 낼 예정이며, 은행들이 키코 피해 기업에 피해액의 20~30%를 배상하라는 권고안을 내는 방안이 유력해 보임
- 금감원은 은행들이 키코를 판매할 때 상품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으며, 권고안을 수용하면 150~200건의 유사 사례가 잇따라 최대 조(兆) 단위 배상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음


<< 국제 >>
1.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중단하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지난 29일 합의함
-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휴전에 이어 2차 휴전이며, 이에 따라 30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최고 25% 관세를 부과하려던 미국의 계획은 일단 보류됐고 화웨이에 대해서도 미국 기업이 일부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함

2. 중국이 미국의 이란 제재에도 이란산 원유를 계속 수입하기로 함
- 미국이 이란과의 거래와 관련해 중국 석유화학회사 금융회사 등에 예고했던 제재를 가하면 무역분쟁에 이어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전망임

3. 20년간 끌어온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지난 28일(현지시간) 타결됨
- FTA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EU 28개국과 남미 4개국을 합쳐 총 8억 명의 소비인구를 지닌 세계 최대 자유무역 시장이 출범하게 됨

4.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중심의 감산을 6개월 이상 연장하기로 합의함
- 세계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를 떠받치기 위한 조치로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와 7월 이후에도 감산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메르코수르
-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이 1995년 1월 1일부터 무역장벽을 전면 철폐함에 따라 출범한 남미공동시장을 말함. 영문 정식 명칭은 Southern Common Market이며, 사무국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 소재해 있음.
1991년 아순시온 협약 체결로 출범한 메르코수르는 국제사회에서 가장 단기간에 관세동맹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예로 평가받음.
메르코수르는 물류ㆍ인력ㆍ자본을 자유롭게 교환하도록 촉구하며 회원국과 준회원국 사이의 정치와 경제를 통합ㆍ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함. 1995년 이후 모든 관세를 철폐하면서 단순한 경제블록을 넘어 유럽연합(EU)과 같은 통합체제를 지향하고 있음. 메르코수르 창설 당시 회원국 간 역내 교역액은 연간 70억달러 수준이었으나 1995년에는 158억 달러로 급증했음. 회원국 정부들도 메르코수르 공고화를 위한 관세동맹 완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관세동맹을 넘어 재정통합까지도 시도하고 있음.
회원국은 2012년 7월 31일 베네수엘라의 정식 가입 승인이 나면서 5개국으로 늘었으나, 2017년 7월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회원 자격이 당분간 정지됨. 메르코수르 정회원 4개국 외교장관은 2017년 7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가 다시 복구될 때까지 회원 자격을 정지한다고 발표했음.
2017년 현재 볼리비아가 메르코수르 가입 절차를 진행중이며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가이아나, 수리남 등이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7월 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미국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트럼프 대통령은, 즉석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에서 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는 또 한 편의 드라마가 탄생할지 모를 일입니다.

■북미 정상은 비핵화 협상을 위한 실무협상을 앞으로 2~3주 안에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미간 깜짝 정상회담으로 교착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판문점 회담 제안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 판문점에 나온 김정은 위원장 역시 깜짝 제안에 놀랐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나와줘서 고맙다며 덕담을 나눴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만남 생중계의 실시간 시청률이 27%를 넘었습니다. 채널별로는 KBS 1TV 6.35%, SBS 6.11%, MBC 4.32%, YTN 2.63%, JTBC 2.53% 등의 순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맞춰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 천막을 철수했었는데요. 서울시는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 80개의 대형 화분을 광화문 광장에 설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출국한뒤 우리공화당이 천막을 다시 설치하는 못하도록 막기 위해섭니다.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을 유출해 문제가 됐던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어제 아침, 소식통에게 들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지는 못하고 통화만 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었는데, 또 한번 설익은 주장을 편 것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고 그나마 사실도 아니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용역업체 소속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어제 아침 10m 높이의 서울톨게이트 위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습니다. 7월 1일자로 천500명이 해고될 위기에 놓였다며, 정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책임을 지고 고용하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전용 전자 담배가 출시되어 학부모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성분 분석결과 성인용 전자 담배와 유사하고 전자담배처럼 흡연 시 연기를 뿜는 것과 유사하고 개당1,700원으로 어디서나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 리튬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고효율의 나트륨 전지 원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황화구리를 소재로 전지의 수명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고, 제조 비용도 저렴해 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작년 7월 근로자 3백 명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1년을 맞았습니다. 오늘부터는 특례로 시행을 1년간 제외했던 21개 업종 사업장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됩니다.

■전주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강원도 내 유일한 자사고인 민족사관고에 대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됩니다.

■4년 전 발의됐다가 기한 만료로 폐기된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이 재추진되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만 현재 CCTV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의료계에서는 외국과의 형평성과 인권침해 소지를 들어 의사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인구가 10년 뒤인 2029년부터 남성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9년 한국의 여성 인구수는 2천598만1천명으로, 1960년 인구 추계를 시작한 이후 69년만에 처음으로 남성 인구수를 앞지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정국"이 말레이시아의 한 대학교 미생물학과 기말고사 시험문제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글을 올린 학생은 시험을 보고 나서 시험지 사진을 찍었다고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해외 대학에서 수업자료로 BTS가 쓰일 만큼, 정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 주 미리보기

월요일인 오늘부터 버스, 방송업, 금융, 대학 등 '특례 제외 업종'에 속하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아직 주 52시간제가 준비되지 않은 업계가 많아, 고용노동부가 3개월의 계도기간을 주고 처벌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갈치와 참조기 등 10개 어종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인 금어기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금어기는 어종에 따라 한 두달 동안 계속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일 화요일에는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 한진가 모녀 이명희, 조현아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두 사람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으로 속여 입국시킨 뒤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앞서 이명희 전 이사장 측은 혐의를 부인했던 입장을 번복하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같은날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1심 선고가 열립니다.

지난 첫 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140만 원을 구형받은 가운데, 박 씨는 구속 전 혐의를 극구 부인했던 것과 달리, 마약 투약 사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3일 수요일에는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쟁의조정이 결렬된 이후 당국과 협상을 계속 이어나갔지만, 임금 교섭에서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인데요.

보육과 급식 대란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국 시·도 교육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5일 금요일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3개월 전과 비교해 19.6%까지 하향 조정됐던 실적 전망치를, 최근 일부 증권사가 다시 상향 조정했는데요.

삼성전자가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할 경우 코스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같은날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섭니다.

지난 경기에서 시즌 9승을 거둔 이후 4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번 샌디에이고전 승리로 10승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름 피서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해수욕장인데요,

전국 해수욕장들이 속속 개장을 시작합니다.

올 여름에는 지역별로 특색있는 테마 해수욕장도 운영된다고 하니 취향에 맞는 해수욕장을 선택해 피서를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북미정상 간 '판문점 번개 상봉'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적 이벤트'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가능했던 데는 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의 '캐릭터'와 '케미'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대만 일삼는 불치병 환자를 제외하곤 모두가 환영입니다~

2. 북미 정상이 사실상의 3차 정상회담을 문재인 대통령과함께 갖는 등의 한반도 해빙 분위기에 자유당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한반도 해빙 기류가 본격화될 경우 내년 총선에 치명타가 될까 당혹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한반도 냉전에 기생하는 ‘기생충 2탄’ 영화를 찍으면 어떨까?

3. 황교안 대표가 엉덩이춤 논란과 관련해 '언론이 좌파에 장악됐다'며 언론 보도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이 가운데 자유당을 향한 주요 보수매체 조·중·동이 "공감능력도, 시대감각도 뒤처져 있다”며 자유당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억지 부리고 우기는 게 아니라 진짜 저렇게 믿고 있는 게 문제지~

4. 심상정 의원은 "민주당이 불신임 직전까지 갔던 나경원 원내대표를 심상정 퇴출로 되살려놨다"고 비난했습니다. 심 의원은 "민주당이 나경원을 퇴출시키고 심상정을 지키는 것이 개혁인데 그러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계개편 선거제개편을 할 의지가 있는지 자못 궁금하다니까~

5. 우공당이 불법 천막을 광화문광장에서 청계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천막 주변이 횡단보도 등이 있는 곳으로 곳곳에서 이들의 시비·폭언·고성으로 인해 시민들과 충돌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것은 여전합니다.
성조기, 이스라엘기 흔드는 ‘타국기 부대’ 광신도의 무법천지~

6. 당장 내일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다면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39%로 가장 많았고 자유당 24% 정의당 8% 바미당 7% 민평당 1%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런거만 믿고 까불다가 ‘한 방에 훅 가는 거’ 많이 봤지요~

7.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해달라는 청원이 25만을 넘겨 청와대가 답변했습니다. 국회 탄핵안 의결과 헌재 결정을 거쳐야 한지만,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걸 각인하고 있는 정부라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생떼를 받아줄 필요는 없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

8.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사랑의교회 예배당 지하 공간에 대해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점용 허가를 계속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물은 현재 소송 중이며, 2심에서 ‘도로점용 허가가 취소’ 판결을 받은 상황입니다.
이명박은 서울을 봉헌한다고 하더니... 그런 건 니 돈으로 하세요~

9. ‘철도하나로운동본부’는 문재인 정부 3년이 되었지만, '이명박근혜' 당시 철도 분할 및 민영화 정책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시민의 안전 위협은 증대했고 철도 운영의 비효율은 높아졌다는 주장입니다.
민영화 꼼수로 갈라졌던 철도도 하나로, 끊어진 남북의 철로도 하나로~

10.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를 고종과 이토 히로부미로 비유한 조선일보 칼럼에 청와대가 토착왜구적 시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고종의 길을 가려하는가’라는 칼럼에 귀기울일만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일보 1면에 천황의 사진을 실었던 그 시절이 그리운 모양이지~

11. 한국전력 임시이사회가 적자부담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누진제 개편안이 한전 이사회를 진통 끝에 통과한 데 따라 오는 7∼8월의 전기료 부담이 평균 1만 142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 적자가 전기요금 깎아줘 그런 거처럼 호들갑 좀 떨지 마라~

12.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총파업을 앞두고 인천 서흥초등학교가 감동의 통신문을 각 가정에 배포했습니다. 통신문은 “모두가 잠시 불편해질 수 있지만, 누군가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며 학부모의 지지와 배려를 부탁했습니다.
누군가의 친구이고 누이이고 어머니라는 걸 왜 모를까? 훌륭하십니다~

13.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자체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지원책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비는 물론 지역 화폐를 지급하거나 상업시설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지방 소도시의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대책부터 필요하지 않을까요?

14. 5년 이상을 사용해도 충전 및 방전 성능이 초기의 93%까지 유지되는 새로운 배터리의 전극 소재를 KAIST 연구팀이 발견했습니다. 작동 원리까지 자세히 밝혀, 고성능 장수명 배터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휴대폰 수명이 짧은 이유 중 하나가 배터리 문제인데... 아주 좋아요~

15. 밤에 불을 켜놓고 잘 경우 살찔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환경보건연구소 실험결과 불을 켜놓고 자면 5kg 살이 찔 위험도가 17% 높아졌고 노스웨스트 대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악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대폰이나 티비도 마찬가지랍니다. 배 나오는 이유가 있다니까~

16. 아시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여름 휴양지는 어디일까. 그 결과, 한국인의 인기 여름휴가지 1위는 제주, 일본인은 서울로 나타났으며 대만과 홍콩의 경우에는 도쿄와 오사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래도 제주도가 1위인 걸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 애국자라니까~

서울시, "영원히 허가" 조 구청장 '직권 남용' 감사 검토.
김정은 "비핵화 상응 조치 필요 대북 안전보장이 핵심".
검찰, '황교안 아들 KT 특혜채용 의혹' 검찰 수사 착수.
잇단 구설수에 황교안 일정 줄이고 대외 행보 구조 조정.
'사망 1위' 폐암 국가암검진 7월 시행 54∼74세 대상.
서울시, 광화문광장 천막 저지 대형화분 80개 설치.
강효상, 북미정상회담 어렵단 예상 빗나가자 “다행”.
한미 정상 "영변 핵폐기는 비핵화 입구, 올바른 방향".
트럼프 "김 위원장과 멋진 만남 후 떠나 대단한 영광".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있다.
- 괴테 -

2019년의 7월이 여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이른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이나 뜨거운 여름을 더 뜨거운 열정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신 분 모두 건강하고 계획된 일들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착착 들어맞는 날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치지 않는 여름을 준비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상속세 없는 나라 → 캐나다(세계 최초 1972년 폐지), 호주, 스웨덴 등 OECD 중 15개국. 한국, 최고세율 50%, 실효세율 28%... 일본의 2배, 영국, 독일과는 비슷. (중앙선데이)▼


2. 트럼프-김정은 DMZ 53분 대화, 톱다운 불씨 되살린 사실상 3차 북·미 회담 → 反트럼프 성향 뉴욕 타임즈 등, ‘타고난 쇼맨의 TV 쇼’... 평가 절하도.(동아 외)


3. 지상파 3사 작년 영업실적 일제히 악화 → KBS 585억 적자(2017년 202억 흑자), MBC 1237억 적자 (2017년 565억 적자), SBS 7억 흑자... 2017년 140억 흑자에서 95% 감소.(동아)


4. ‘불륜은 인간 본성’? → 인류의 절반은 ‘외도 유전자’ 타고난다. 농경으로 집단 거주 시작 되면서 성병피해 심해지자 이를 피하려는 과정에서 일부일처제 정착. 일본 뇌과학자 신간 중.(중앙선데이)


5. ‘소나무만이 제일의 우리 전통 목재는 아니다’ →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은 느티나무고, 통영 세병관 기둥은 참나무...’ 각각의 쓰임이 있다. 나무 전문가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6. '삶의 질' 통계 → 통계청, 2015년 첫 도입. 2017년 3월 개선율 51.3% 기록 후 계속 상승. 올 6월엔 개선율 76% 최고 기록. ‘현실과 괴리있는 통계’ 개선 여론… 월평균 임금, 근로시간, 1인당 주거 면적 등 71개 항목 반영.(세계)


7. 일본, 31년 만에 상업적 고래잡이 재개 → 일본, 고래포획 금지하는 국제포경위원회(IWC) 공식 탈퇴. 7월 1일부터 조업 재개. 한때 학교급식에도 나올민큼 고래고기 소비국.(국민)


8. 제주도 → 인구 68만명인 제주도에 연 150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공항엔 비행기가 2분마다 1대씩 이착륙, 김포-제주 노선은 세계 최다 운항 노선, 범죄발생률도 전국 1위(2015년), 쓰레기 발생량은 6년 만에 2배.(중앙선데이)


9. ‘홍콩 반환’ 22주년 → 영국 식민지였다가 1997년 7월 1일 중국에 반환. 반환 협정에 50년간 사법, 금융 등은 현행 유지. 행정은 ‘고도의 자치’(a high degree of autonomy)을 허용한다고 합의… 그 기준의 모호성에 문제 잠복. (중앙선데이)


10. 3000여년 전 그때도 파업은 있었다 →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1152년 피라미드 노동자들이 임금 밀리자 신전에서 파업을 했다는 기록 있어…(서울, 전문가 기고)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정전 66년만에 북·미 정상이 휴전협정을 맺은 장소에서 역사적 만남...남북미 정상 사상 첫 3자회동
- 나란히 북측 20걸음 갔다 돌아와 → 트럼프 "이 선 넘어도 됩니까" 김정은 "우리땅 밟은 사상 첫 美대통령 되십니다"
-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53분) → 트럼프 "적절한 때 백악관 와달라" 김정은 "평양 오시면 역사적일 것" 맞제안
- 조연 자처한 문 대통령 "오늘은 북미대화 집중...남북은 다음에" → 9개월만에 김정은과 MDL-자유의 집 사이서 '노상 회동'
▲ 1면톱으로...북한 땅 밟은 트럼프 "김정은, 백악관 오라"(조선) 트럼프 북한땅 밟았다(중앙) 남북미정상 판문점서 만났다(동아) 분단의 선 넘어 평화의 손 잡다(한겨레) 등
☞ 깜짝 회동 막전막후 → 트럼프 29일 트위터 파격 제안 5시간만에 북한 화답...비건, 판문점서 최선희측과 극비접촉
- 김정은 "하루전에야 만남 알아" 트럼프 "안 왔으면 민망했을 것" → 비건팀 '폭탄' 맞은 분위기...NYT "백악관 참모들도 허 찔렸다"
- 전격적인 만남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남·북·미 사이에 물밑 교섭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성사되기 어려웠을 것
- '시진핑 역할설'도 : 무역전쟁 휴전 반대급부로 도움, 대북 영향력으로 중재자 급부상...CNN "문재인 OUT·시진핑 IN"
▲ 문 대통령의 ‘촉진자’ 역할이 만들어낸 성과이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향한 북미 정상의 결단이 만든 '빅 이베트'(진보 언론)
☞ 북미 정상의 역사적 DMZ 회동과 비핵화 협상 재개에 대한 긍정 평가가 트럼프의 국내 정치용 이벤트라는 비판을 압도하는 상황
△트럼프, 민주 대선 토론 흥행에 '판문점 카드' △김정은, 하노이 노딜로 훼손된 '죄고 존엄'회복·협상 재개 명분 확보 △문 대통령, '중재자' 역할 복원
▲ 외신들 엇갈린 평가 → "상상 못 할 일...북미 상전벽해" vs "재선 노린 트럼프의 TV쇼", 교황 "평화로 가는길 한단계 진전"
▲ 무슨 정치 이벤트 벌이든 김정은을 핵 포기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길인 대북 제재만은 건드리지 말라고 강조(조선 사설)
※ 한미정상회담 → 오울렛 초소 방문 : 트럼프 "무역·군사 분야 얘기했다"....靑, 90분 회담 내용 서면 브리핑
- 문 대통령, 트럼프에 개성공단 보여주며 "경제·안보에 도움" → 대북제재의 상징인 개성공단 문제, 문 대통령이 직접 꺼낸 건 처음
▲ 트럼프 "김정숙 여사, 굉장히 활기찬 면모" → "훌륭한 여성, 나라 사랑도 각별" 회담 시작하면서 이례적 인사
▲ 트럼프, 재계 총수와 회동 "미국 일자리 창출 기여 감사"...삼성·롯데 등 일일이 거명, 압박 대신 감사인사·칭찬으로 분위기 띄우며 추가 투자 요청
■ 기타 뉴스
※ 경제로 불똥 튄 한일 외교 갈등...일본, 반도체·OLED 부품 한국 수출 규제(산케이신문 보도)
- OLED 디스플레이 부품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 과정에 들어가는 리지스트와 에칭 가스(고순도 불화수소)
- 일본 업체가 세계 수요의 약 90% 생산 → 수출 건별로 일본 정부 허가받아야…한국 반응보면서 공급조절 가능성
☞ 일본이 보복의 방아쇠에 손을 걸고 한국 측 움직임을 주사하겠다는 경고 → 7월 치러질 참의원 선거용이라는 분석도 제기
- 규제가 현실화 되면 한국 경제 타격이 화웨이의 10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 → 한국 정부의 대책에 대한 우려 고조
- 일본의 치졸한 경제 보복이지만 한국 정부도 외교적 노력을 더 기울여 일본과 윈-윈하는 경제 협력 관계를 하루빨리 복원해야
▲ 정부 "日 對韓수출 제한땐 WTO 제소"…업계 "대비해 왔다…사태 장기화땐 일본 업체도 타격"
※ 황교안 "리더십 없이 우왕좌왕했다는 지적, 사실인 부분 많다" → 계속된 '막말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 못해 리더십 논란 자초
▲ 검찰, KT 특혜채용 의혹 황교안 아들 수사 착수 : 공소 시효 지나 처벌엔 회의론 '김성태 딸' 수사 형사 6부 배당
※ "민주당, 나경원 살리고 심상정 버렸다" 정의당 반발에…여당, 공조 깨질까 곤혹 → 이인영 원내대표 "심상정 선배와 나빠진 건 아니야"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전쟁 휴전·협상 재개 합의 → 트럼프, 확전보다는 실리 선택
- 미국, 3천억불 추가관세 철회...중국,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화답 → '불안한 휴전'...지재권-위안화 등 핵심 쟁점 입장차 여전
▲ 트럼프, 화웨이 제재 완화 시사 → 미국기업 요구·중국 구명 잇따르자 '안보 무해' 조건부 수용, 한국 기업 反화웨이 압박 풀듯
※ 중국, 베이징 시내 삼성·현대차 광고판 한밤중 모두 철거 → 시진핑이 G20회의서 약속한 해외기업 공평한 대우 무색
■ 오늘의 이슈
※ 기업들 "금리 떨어질때 자금 싸게 빌리자"...올들어 회사채 발행 30兆 '사상 최대' → 사상 최대 공모 조달(한경 1면)
※ 삼성·SK하이닉스 낸드사업, 10년만에 동반 적자 →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 고객社, 주문 미뤄 재고 급증...반도체·부품 영업익 14兆 70%↓
※ 금감원, 은행에 키코 피해액 30% 배상 권고 예상 → 4개기업 피해금액 총 1500억원...배상규모 최대 500억원 달할 듯
※ 법원 이어 국세청도 1400억대 입찰 담합 비리 → 전산업체 임직원, 국세청 입찰서 특정업체 끼워넣고 14억원 받아
※ 정부, 공공요금 인상 또 제동...'지역난방公 심의' 한달 보류 → 6년 만에 아파트 난방요금, 7.2% 올리는 조정안 추진
※ 구글 클라우드에도 부과세 : 7월부터 사용료 10% 올라 국내기업 ‘역차별’ 부분 해소...오사카 G20서도 규정 마련 합의
※ 9년뒤 한국,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진다 : 통계청 “女100명당 男99.9명 국내 거주인구 사상 처음 女超...주민등록 기준땐 2015년 이미 추월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경제·기업 동향
○ 코스피 주요 상장사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16.7% 하향 조정(134개사 분석) : 작년동기 대비 -39%...삼성전자는 -59%
○ G2휴전·북미 대화 호재…자동차·유화 경기민감株 주목 : 후속 협상 진전땐 증시 훈풍, 코스피 3분기 2300 기대, 2분기 상장사 실적부진은 부담
○ 코스닥시장 출범 23주년 : 시총 7.6조원 → 239조원(31배 확대)…상장사 59조원 자금조달
○ 24개 헬스케어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 -0.34% 기록 →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사태·에이치엘비 임상 목표치 미달 등 투자심리 냉각
○ EU(28개국)·남미(4개국), 20년 끌어온 FTA 타결 → 인구 8억 세계 경제 4분의 1…10년에 걸쳐 관세 점진적 폐지
○ 러·사우디 "국제유가 하락 막자"…원유 감산 6개월이상 연장 합의 → G20 푸틴·무하마드 회담서 결정
○ 현대차, 인도 전기車 공략 승부수 : 이달초 코나 일렉트릭 출시, 기아 셀토스도 하반기 생산
○ LG유플러스, 일본 통신사 KDDI 5G 서밋서 업무협약 → 무인드론 원격 관제 시스템…스마트드론 플랫폼 공동개발
○ 웅진, 코웨이 인수 후 석달간 640억 챙겨 → 1분기 순익 65% 계열사 유입·웅진렌탈 495억에 코웨이로…고배당·자산양수 논란
■ 부동산·정책 동향
○ 검단 눈물의 분양 "집값 95% 입주때 내라" → 미분양 장기화 조짐 가능성에 5% 계약금·이자후불제 등 침체기 때 파격조건 재등장
○ 서울시, 임대주택 공급 확대 위해 4대문 안에 건물 지을 때 높이 규제 일부 완화 추진 → 공공주택 80% 넘을 경우…도계위 통과 여부 관건
○ 학교 비정규직 3일 총파업 : 임금 인상·처우 개성 등 요구, 민노총 공공부문과 연대 파업…급식·돌봄대란 우려
○ 직접고용 요구하며 '톨게이트 고공농성' : 도로공사 통행료수납 1400여명, 자회사 정규직 전환 거부하고 톨게이트 구조물 올라가 시위





[7월 1일 클리핑] 유튜브,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대한 사용자 결정권 강화 외


1. 유튜브,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대한 사용자 결정권 강화
유튜브는 6월 27일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 표시되는 콘텐츠에 대한 결정권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사용자에게 더 많은 결정권을 주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공지한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홈페이지와 다음 동영상에서 주제 및 관련 동영상 탐색하기. 2) 보고 싶지 않은 채널 추천 거부. 3)동영상이 추천된 이유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 제공. 유튜브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이 기능을 통해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하고 좋은 영상을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 인스타그램, '둘러보기' 피드에도 광고 넣는다
인스타그램이 2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스피드뿐 아니라 '둘러보기' 메뉴까지 광고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둘러보기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관심사와 관련된 사진과 비디오를 올린 아직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을 보기 위해 찾는 공간"이라며 "절반 이상의 인스타그램 계정들이 둘러보기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둘러보기 메뉴창에 광고가 표시되지는 않지만, 사용자가 관심가는 게시물을 누르고 피드를 스크롤하면 나타난다.


3. 최강소비권력 Z세대 잡아라...기업들 신조어 활용 제품 잇따라 출시
카카오톡 등의 비대면 의사소통 비중이 늘어나면서 Z세대, 밀레니얼 세대 등 디지털 세대를 정의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급식을 먹는, 즉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체라고 하며 붙은 명칭인 '급식체' 한글 자모를 비슷한 모양의 다른 음절로 바꿔 표현하는 방식인 '야민정음' 등이 유행하고 있다. '아싸'와 '인싸' 등의 신조어들은 예능 프로그램과 노래 가사 등 그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용될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으며, 그 범위는 광고 등 기업의 마케팅에까지 번지고 있다.


4. 배달의 민족 '유명인 쿠폰' 사과해도... 이용자들 탈퇴 움직임
유명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이 일부 연예인과 SNS 인플루언서들에게 1만 원짜리 할인 쿠폰을 뭉치로 제공해 일반 소비자들의 비난이 일자 결국 사과했다. 배민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쏜다 쿠폰' 전면 중지를 밝혔으나, 일반 이용자들의 비난은 그치지 않고 있으며 앱 삭제 등 탈퇴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앱에서까지 차별 당했다", "이제까지 소비자를 우롱했다", "이런 일을 5년동안 해왔다니" ,"앱 지우고 갈아타려 한다"등 부정적 의견을 올리고 있다.


5. KISO 네이버 인물정보 지침, 카카오 참여로 수정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기존 네이버의 인물정보 서비스 운영원칙으로 활용되던 가이드라인을 카카오가 함께 사용하게 되면서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ISO에 따르면 기구 인물정보 서비스 자문위원회는 2015년 12월 공개한 '네이버 인물정보 가이드라인'을 기본 골자로 하되, 이전보다 체계를 명확히 하고 그간 심의를 거쳐 업데이트 된 부분을 추가했다.


6. 소유경제에서 공유경제로, 렌털·구독 서비스 빠르게 성장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필요한 사람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공유경제의 성장은 다양한 렌털서비스 시장의 확대를 가져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가구 렌탈'이 새롭게 조명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가구 렌탈이란 가구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월별 일정 금액의 비용을 지급해 필요한 기간 동안 사용한 이후 반납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가구를 바꿔가면서 렌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7. 트위터 "규정 어긴 트윗엔 딱지"
트위터가 규정을 어긴 트윗에 대해 표지(라벨)를 붙이겠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상이 되는 트위터는 10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진 선거 출마 후보와 정부 관리들이다. 이 정책이 시행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에도 라벨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표지가 붙은 트윗은 트위터의 알고리즘과 검색 결과에서도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조회수가 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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