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

2019년 8월 0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투빅지환 2019. 8. 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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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제일 먼저 감사할 일을 머릿속에 그리려고 노력했다. 그 효과는 대단했다. 그것은 행복과 건강을 가져다주는 습관이었다."
- 데일 카네기


<< 정치/외교 >>
1.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 이틀째인 6일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발사함
-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처할 방안으로 ‘남북한 경제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언급한 지 하루 만에 북한이 무력시위를 감행한 것임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상수지는 217억7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됨
- 작년 상반기(289억달러)와 비교해 24.6%(71억3000만달러) 줄었으며, 반기 기준으로는 유럽발 재정위기 영향을 받던 2012년 상반기(96억5000만달러) 후 7년 만에 가장 적음

2. 경남 김해시와 (주)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가 오는 14일까지 대동첨단산단 시공사(건설출자자)를 새로 선정해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발표함
- 2017년 6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단 계획 승인 이후 300여 개 입주기업과 분양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4500억원을 투입해 50% 이상 편입 부지 보상을 완료했지만 사업 시행을 맡은 SK건설이 보상비 과다 증액과 회사 내부 사정 등을 이유로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시는 새로운 건설출자자 선정 작업에 나선 것임

3. 최저임금법 위반을 피하려고 명목상으로만 근로시간을 단축했다면 노사 단체협약을 거쳤더라도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강모씨 등 택시기사 4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승소 취지로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고 6일 밝힘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6일 29.48포인트(1.51%) 내린 1917.50으로 마감함
- 개장 9분 만에 전날 종가(1946.98)보다 2.83% 낮은 1891.81로 추락했으며, 장중 1900선이 깨진 것은 2016년 2월 18일(1898.49) 후 3년6개월 만임

2. 한·일 갈등과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고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음
- 실적이 탄탄한 고배당 기업은 조정장에서 선방하는 경우가 많으며, 쌍용양회 등 일부 종목은 올해 배당수익률(주당배당금/주가)이 7%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옴


<< 국제 >>
1. 미국이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함
- 미국은 중국이 ‘환율 조작’을 시정하지 않으면 관련 법에 따라 미국 기업의 중국 투자 지원 금지, 중국 기업의 미 연방정부 조달시장 접근 제한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중국은 6일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중단하고, 이미 수입한 농산물에도 관세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맞섬
- 중국 위안화 환율이 2008년 5월 이후 11년 만에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간주되는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선 지 하루 만이며, 미·중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대되면서 세계 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음

2. 영국이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다국적 호위 연합체에 참여한다고 발표함
-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바다 길목으로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30%가 이곳을 지나는 곳으로, 세계 주요국 중 합류 의사를 선언한 것은 영국이 처음임

3. 일본 정부가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에 사상 최대 규모의 방위예산을 편성할 전망임
- 방위예산 규모가 60조원을 넘어서는 등 군사대국화를 위한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는 분석임

4. 인도 정부가 파키스탄과의 영토 분쟁 지역인 인도령 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의 헌법상 특별 지위를 폐지함
- 이슬람계 주민들로 이뤄진 이 지역의 자치권을 없애고 다른 지역과 똑같이 취급하겠다는 뜻이며, 이렇게 되면 지역 내 분쟁이 일어날 경우 중앙정부가 즉시 개입할 수 있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경상수지
- 경상수지는 외국과 물건(재화)이나 서비스(용역)를 팔고 산 결과를 종합한 것을 말함. 즉,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국제수지'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
한편 '경상수지'와 함께 '국제수지'를 이루는 '자본수지'는 재화·용역의 주고받음 없이 외국에서 빚을 얻어오거나 빌려준 것을 수치화한 것임. 자본수지는 외국인의 국내주식·채권 매입,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직접투자, 외상 수출입에 따라 발생하는 채권·채무 등에 따른 자본의 유출입차를 나타내는 항목임.
이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분됨.
- 정보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경상수지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8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과 바미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을 극복하는 방안 중 하나로 남북 경제협력을 제시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방안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내 귀엔 평생 2등 국민으로 사는게 만족스럽다는 개 하품하는 소리~

2.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선 정치권의 구호가 정당별로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의당의 ‘청산론’과 민주당의 ‘극일론’과 달리 자유당에서는 ‘냉정론’을 얘기하고 있으며, 민평당과 바미당은 외교적 해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미운 이유가 뭔 줄 알아? 내심 저짝 편이라 그래~

3. 조국 전 민정수석은 이영훈 명예교수 등이 펴낸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에 대해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들이 이런 구역질 나는 책을 낼 자유가 있다면 시민은 이들을 '친일파'라고 부를 자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런 양반이 교수라고 아이들을 가르쳤으니... 생각만 해도 구역질 나네...

4. 홍준표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선거 한번 잘못해 나라 꼴이 이렇게 되어 버렸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홍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선조와 고종을 합친 것보다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명박근혜’ 만든 양반들이 뭔 할 말이 있다고 말야... 그 입 다물라~

5. 아베 총리는 “한국이 일방적으로 국가 간 협정을 위반하고 국제조약을 어기고 있다”라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국제법에 따라 일관된 주장으로 적절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삼권 분립이 뭔지도 모르면서 일관되게 역사를 날조하는... 당신~

6. 히로시마 원폭 투하 74주년 위령식에서 아베 총리는 ‘유일한 전쟁 피폭국’임을 강조하며 '핵무기 없는 세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전쟁과 관련해선 한마디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원폭을 맞게 된 원인이 뭔지는 쏙 빼고 말하는 것 좀 봐... 재섭서~

7.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를 주도하고 있는 일본의 세코 경제산업상이 일본 언론을 쥐 잡듯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홍보전문가로 과거 ‘자민당의 괴벨스’로도 불렸던 그가 일본 언론을 상대로 계속 무리수를 던지는 모양새입니다.
그렇게 까불다가 ‘세코가 석자’라는 말이 뭔 뜻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8. 일본 TV 방송들이 연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폄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TV아사히가 생방송으로 문 대통령이 북한에서 출생했다는 사고를 쳤습니다. 문 대통령이 북한 편향적인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입니다.
어떡하든 갖다 붙이고 싶어 안달인 거 보면 참 닮았어... 그걸 아·나베~

9. 일본 국민의 3분의 2가량이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결정에 대해 지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에 아베 내각 지지율은 46.6%로 참의원 선거 직전 조사 때와 비교해 5.1%포인트 급락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미안함보다 경계심이 높다는 거지... 이래서 교육이 중요한 거야~

10. 일본 국제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소녀상’ 전시 중단에 해외 예술인과 여성운동가들이 항의의 표시로 직접 소녀상이 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소녀상과 같은 자세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일본의 강제 철거가 오히려 세계인의 마음에 전시하는 효과를 준게야~

11. 일본 정부를 옹호하고 있는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의 발언 등이 한국 여론인 것 마냥 일본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아는 우익 단체 등이 주옥순 대표 등의 발언이 있으면 즉각 일본어로 번역해서 영상으로 띄우고 있습니다.
이 엄마가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님 출신이라는 거...

12. 2011년 3월 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으면 '무비자'로 미국을 찾는 게 불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최근 8년 사이 개성공단을 포함해 북한을 다녀온 사람은 미국에 갈 때 비자를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근데 북한을 방문했는지 미쿡이 어떻게 확인할 수 있지? 우리가 주나?

13. 국민권익위원회는 전원위원회의를 열고 공익제보자의 동의 없이 실명 등 신원을 공개한 ‘이데일리’와 MBC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권익위가 언론사를 상대로 검찰 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날이 더워서 아무 생각이 없었던 모양이야... 이제 정신 좀 차려야지?

14. 경품 행사를 통해 입수한 고객 정보를 보험사에 팔아넘긴 홈플러스에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사측에는 7,500만 원의 벌금이 확정됐습니다. 홈플러스는 2011년 개인정보 712만 건을 수집해 148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겼습니다.
대충 147억의 순수익을 내셨으니 그깟 집행유예쯤이야... 이게 뭡니까~

'정동영 사퇴' 박지원 "오늘까지 답변 기다리겠다".
황교안 "박정희 부국강병 일념, 극일의 진정한 길”.
KT 전 임원 “김성태 전 의원 딸, VVIP로 관리했다”.
중구 “NO JAPAN” 배너 반대 여론에 반나절 만에 철회.
외교부 “필요하면 일본 여행경보 조치도 검토 계획”.
대한체육회, 도쿄올림픽 후쿠시마 식자재 등 항의 예정.
청와대, ‘독도 방어 훈련 두차례 실시’ 해경 육해공 포함.
태풍, 상륙 뒤 40분 만에 소멸, 일본 규슈가 힘 뺐다.

배반당하는 자는 상처 받지만, 배반자는 더 비참한 상태에 놓인다.
- 셰익스피어 -

현실은 아쉽게도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영웅이라고 칭송하는 사람 중 그 누구도 배신자라는 굴레를 지니고 있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일본군에서 남로당 좌익이었다가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했던, 평생을 배반과 배신으로 살다간 사람을 ‘반신반인’으로 칭송하기도 합니다만…
지금 한일 간의 첨예한 대립의 시초인 ‘65년 합일협정’ 문제도 걸국, 이 배반의 아이콘 박정희가 맺은 협정이라는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이 조금 더 자랑스러운 국가가 되기 위해선 이런 배신과 배반의 역사가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우리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록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미·중 패권 전쟁 사이에 낀 한국...안보·경제 선택 강요받는 최악의 국면 상정한 대책 마련해야
- 대형 악재 중첩 형국 → 일본의 경제보복, 미·중 중거리 미사일 배치 압박-환율전쟁, 잇따른 북한 미사일 도발
- 나라 안팎의 엄중한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와 전략적 판단, 기민한 대책으로 대응해야
☞ 문 대통령 8·15 경축사를 통해 난국 돌파 의지와 비전을 보여줄 때...국난 극복을 위한 국민 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 동북아 신냉전 우려 → 러 "美중거리미사일 배치國 핵공격 타깃"...中외교부도 "문 앞 배치땐 반격조치" 한·일 지목하며 "좌시 안해"
▲ 노영민, 美중거리미사일 관련 "배치 논의도 검토도 한 적 없다" "일본 관광·식품·폐기물...안전조치 강화" 김상조 "일본 금융보복 가능성 매우 낮다"
▲ 한국 경제...미중 충돌 시나리오 ①현상 유지 : 中내수 위축, 한국 수출 더 줄어 ②전면전 확대 : 한국은 선택 강요받으며 치명상
■ 문 대통령 '평화경제' 언급한 다음날...북한 "맞을 짓 하지말라" 미사일 도발(북한 13일새 4차례)
- 軍 "성주 사드기지 겨냥한 무력시위" → 靑, NSC 안열고 유감 표명도 안해...野 "청와대, 北도발 의도적 축소"
☞ 북한 '도발의 일상화' 단계 진입 →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한미일 안보균열 노린 대미 협상력 강화 차원
▲ 미국, 2011년 이후 방북자 무비자입국 금지...“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후속조치” → 유예기간 없이 이례적 당일 적용(3만7000명 대상)
- 실무협상 앞둔 압박 카드 → 남북 민간교류 위축 불가피, 이산가족 상봉에도 영향 가능성...공무원은 증명서 내야 예외 적용
■ 아베의 본심 "한국, 청구권 협정부터 지켜라"...화이트국가 배제 후 첫 공식 발언
- 수출 규제 이유가 안보 문제 아닌 '징용판결 관련 조치' 자인한 셈...日국민 67% "한국 2차 규제 지지"
▲ 일본, 오늘 수출규제 '개별허가 품목' 결정 → 수출규제 시행 세칙인 '포괄허가취급요령' 발표 전망...국내기업 피해 규모 가늠자
▲ “판결 대책 지연” 국회 추궁에 노영민 “피해자와 협의하느라”...징용 피해자측 "접촉 없었다...1+1안 동의한 적 없어”(중앙 8면)
☞ 정부·여당이 감정을 앞세워 '결사항전'만 외치고 있는 상황 → '말로만하는 반일'은 사태만 악화시킬 뿐 이성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
- '일본 패망론'까지 내놓는 여당 "아베 정권은 곧 쓰러질 팽이 운명" "일본 소재산업 기업 줄파산 예견"...야권 "극일 선동하더니 현실감 잃어"
- 비교되는 한·일 대응 → 서울 중구 ‘노 재팬’ 깃발, 비난 쏟아지자 철거...日지자체들 "항공노선 중단 말길" 관광객 줄자 한국 찾아 협조 요청
▲ 정의용 "지소미아 없어도 별도협정 활용 가능" : 한미일 북핵정보공유약정 말한 듯...에스퍼 美국방 “한일에 정보공유 유지 강조할것”
▲ 진념-전윤철 전 부총리" 화려한 말잔치만 난무...정부 위기대책 안보인다" → 자존심만으론 문제 해결 못해...정부 위기대응 능력 의구심(한경 1면)
▲ 불매운동 뜨거운 한국인, 조용히 한국 친구 끊는 일본인 : 일본 내 반한 민심 확산, 15년 인연 일본인도 만남 꺼려...앙금 커지기 전 정치가 움직여야(중앙 6면)
■ 기타 뉴스
※ 나경원 "유승민 통합 안하면 한국당 미래 없어, 서울 출마하길" "손학규가 당 나가면 통합 논의 개시…안철수도 포함, 모든 보수 뭉쳐야"(중앙 24면)
※ 교육부 `대학혁신 지원 방안` △대학정원 자율 구조조정 유도 △역량진단 평가도 원하는 곳만 참여 △내년부터 융합학과 신설 요건 완화
- "대학 신입생, 5년뒤 12만명 미달(전체 정원 25%)"… 대입 가능 인구 15만명 급감 → 부실대학 퇴출대책 손 놓은 채 대학에 정원 감축 떠넘겨
※ 윤석열, 인사파동 달래기 "어떤 보직 맡느냐보다 해야 할 일 찾는게 중요"
※ "명성교회 담임목사 세습 교단 헌법 위반한 것"…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서 판결, 문제 없다던 작년 결정 뒤집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국,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중국 "제멋대로 국제규칙 파괴" 반발 → '환율 전쟁'으로 비화
- 美 다우지수 -2.90% 나스닥 -3.47% 中 상하이 지수 -1.56%...한국 코스피 -1.51% 코스닥 -3.21%
☞ 중국, 美농산물 수입 중단·포치(1달러=7위안 파괴) 강행에 환율로 보복 → 무역전쟁 양보 없다는 메시지
- 본질은 '패권 전쟁' → '中 경제굴기, 더이상 용납못한다' 위기의식에 강력 조치...강대강 대치 장기화 관측
- 환율 조작국 확정되면 중국 기업, 미국 조달시장 진입 막혀 → 과거 5차례 中조작국 지정, 양국 합동위 만들어 파국 피해
☞ 세계 경제 하락 가속화 우려 → 환율전쟁으로 수입가격 오르면 총수요 감소로 경기둔화 불러..."2008년 금융위기급 충격 올수도"
- 미국 다음 카드...기업 對中투자 제한 등 '제재' 가능성 → 금융시장 혼란 커지면 중국 자본 이탈...'상계관세 부과' 가능성도
- 중국 "최후엔 美자업자득' 보복 시사 하면서도 "환율방어용 채권 발행" 위안화 절상 유도...전면전 회피
▲ "트럼프 연임 못해도 미중분쟁 지속...'상시적 리스크' 됐다"(마이크 페롤리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세계경제 둔화 우려 커져 내달 금리 또 내릴 것(서경 8면)
▲ 동북아 제조업 밸류체인(日 소재·부품 → 韓 중간재 가공 → 中 완제품 수출) 붕괴 우려...中 대미수출 10% 줄면 韓 대중수출 20% 급감
☞ 한국,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위안화 연동성이 큰 원화 가치도 요동...환율 오르면 가격경쟁력 오르지만 글로벌 교역량 줄면 득보다 실
- 대외건전성지표인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두 달 만에 최고(33.82bp) → 한은, 11년만에 시중은행 유동성 리스크 차단위해 RP(환매조건부채권)매입
- 주식 공매도 제한-가격제한폭 축소 검토 : 금융위 "정책 신속히 내놓겠다"...홍남기-이주열 오늘 긴급회동
▲ WSJ "한국, 美中싸움의 예상못한 피해자"...이틀새 시총 76조 증발 → 코스피, 기관이 전날 7000억 이어 1조 매수하며 떠받쳤지만 또 하락
▲ 부동산시장도 혼란...강남 "가격 떨어졌나" 문의 급증 → 수출줄면 경기 하방 압력 커져 중장기적 집값 하락 불가피
■ 오늘의 이슈
※ 삼성, 모든 반도체 소재 '脫일본' 플랜 → 일본산 220여개 국산·제3국산으로 교체 TF 가동, 이재용 고심 끝 결정한듯·1년 이상 소요(한국 1면)
▲ 최태원도 SK 비상회의...이재용 부회장은 삼성 온양캠퍼스 방문, 5G·차전자부품 패키징 개발 점검
※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17억7,000달러(전년대비 -25%)...7년만에 최저 → 한국 경제가 비상등이 켜졌다는 방증
- 사실상 유일한 달러 공급선인 경상수지...500억불 달성도 위태 → 달러 공급 부족에 따른 환율 상승으로 수출주도형 한국 펀더멘털 흔들
※ 국토부, 분양가상한제 강행 의지...내주 당정협의 후 시행안 발표 → 강남 재건축 아파트 타깃, 적용요건 낮추고 전매제한 강화
※ 대한항공 3억弗 달러채 추진...KDB산업은행이 첫 지급보증 → 국책은행 신용도 내세워 안정적 투자자 확보 행보
※ 삼성전자, 4년 키운 바이오복제약 에버랜드 쪽 넘겨 이재용 밀어줬다 → 2008년 치료용 항체 개발 착수·2012년 에버랜드 손자회사 삼성에스피로 매각(한겨레 9면)
※ 호반건설 신도시·공공택지 아파트 고가 분양으로 '사익 추구' → 10년 수익 2조 6203억 수익률 26% (서울 1면)
- 수익률 최대 41% '폭리 장사' → 내집마련 꿈꾸던 서민들 '호구'로 만들어...몸집 커진 호반 편법 승계·증여 악용 유추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기타 동향
① 코스피 1,917.50(▼ 29.48) ② 코스닥 551.50(▼ 18.29) ③ 환율 1,216.00원(- 0.00) ④ 유가(두바이) 58.86(▼ 1.70) ⑤ 금시세 57,120.26원(▲ 180.50)
▲ '셀 코리아'에도 `삼성 실적주` 담는 외국인 : 하반기 실적반등 가능성 큰 전기·SDI·호텔신라 1조 넘게 매도 행렬
▲ 외국인 '코스닥 사상최대 순매수'…공매도 이익실현 가능성 : 6일 2867억원 집계이래 최대, 공매도 비중컸던 종목 매수몰려
○ 삼성전자, '6세대(128단) 256기가바이트 V낸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PC SSD' 양산 → 5세대보다 성능 10% ↑ 데이터 전송 속도 역대 최대
○ 넥슨 김정주의 승부수 →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과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프의 창업자인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 영입
○ '미분양 공포'에 지자체 초강수 → 1년간 아파트 사업승인 금지, 분양승인 취소·매입 임대 활용 등 강원·경남 등 물량 조정






[8월 7일 클리핑] 19년 상반기 주요 여행사 결제금액…1위 아고다

1. 19년 상반기 주요 여행사 결제금액...1위 '아고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상반기 주요 온라인/모바일 여행사 결제액을 조사한 결과, '아고다'의 결제금액이 6,473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고다'는 작년 상반기 대비 36% 성장한 것으로 추정됐다. '호텔스닷컴'은 6,269억으로 추정되어 작년 상반기 대비 72%, '야놀자'는 3,906억으로 추정되어 작년 상반기 대비 54%, '에어비앤비'는 3,674억으로 추정되어 작년 상반기 대비 19% 증가했다.


2. 온라인 번진 '日 불매'...일본계 패션·여행 급감
오프라인 유통가에 이어 온라인 패션·여행 시장에 '일본 불매'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상대로 '경제보복'을 본격화한 것에 따라 소매품·관광상품을 중심으로 한층 거센 '노 재팬'(NO JAPAN) 운동이 확대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오픈마켓, 종합몰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 채널에 입점한 일본계 브랜드 상품 관련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온라인여행(OTA) 시장도 일본상품 불매운동 영향권 한가운데에 들어왔다.


3. 네이버, 해외직구 검색 제공...中 알리바바 자회사와 제휴
네이버가 해외 직접구매 시장을 겨냥해 자사 쇼핑 검색에 해외 주요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와 쇼핑 검색 제휴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 쇼핑에서 알리익스프레스의 상품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가 해외 쇼핑몰과 직접 제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 카페24, 인플루언서 판매자들에게 특화된 기능 선보여
카페24가 특정 기간을 지정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기간판매관리 서비스'와 적은 품목도 전문업체에게 배송 업무를 맡기는 '위탁배송 서비스'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들은 인플루언서들에게 특화된 기능이다. 카페24 대표는 "인플루언서들은 창의를 바탕으로 커머스의 핵심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더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카페24 플랫폼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 애플 '에어드롭' 이용 시 전화번호 유출될 수 있다
애플 기기에서 블루투스로 파일을 무선 전송하는 '에어드롭' 기능을 사용할 때 기기 전화번호가 유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안업체 헥스웨이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애플 기기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화할 때 송출되는 해시함수를 통해 전화번호 도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헥스웨이는 이를 증명하는 데모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아울러 iOS 10.3.1 버전부터 이번 현상을 감지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만이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6.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VR 플레이어' 출시
아프리카TV는 HMD 전용 플랫폼 '아프리카TV VR 플레이어'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윈도우 MR과 호환되는 모든 PC형 HMD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스탠드얼론) HMD에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된다. 이용자들은 '아프리카TV VR 플레이어'를 통해 멀티뷰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멀티뷰 모드를 통해 아프리카TV의 2D 콘텐츠를 VR 공간에 자유롭게 선택하고 배치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7. MS, 전자상거래 마케팅 플랫폼 '프로모트아이큐' 인수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자상거래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인 프로모트아이큐(PromoteIQ)를 인수했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프로모트아이큐는 소매점들이 온라인상에서 효과적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 업체다. MS 광고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은 개인 블로그를 통해 "MS가 온라인 소매 업체에 선도적인 벤더 마케팅 기술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인수하게 된 사실을 밝혀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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