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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인 살면서 암 걸릴 확률 37% → 한국인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6.9%. 성별로는 남성(기대수명 80.5세)은 39%, 여성(86.5세)은 33.9%.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위암 순. 복지부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매경)

2. 보험사 ‘연금저축’의 배신 → 2010년부터 10년간 18개 생보사 연평균 연금저축 수익률 1.18%... 올해는 1.76%.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은행 등의 3%대외 비교하면 절반 수준.(국민)

3. 추락하는 테슬라 주가 → 올들어 -69%, 이달에만 -43.9%... 109.1달러.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1월 4일(409.97달러)의 1/4 수준 ▷코로나, 판매부진 등 주요 생산 거점인 중국에서 부진 ▷기술주 하락 추세 ▷글로벌 경기 침체 ▷오너 리스크 등 겹쳐.(문화)

4. 서울 지하철 요금 최소 300원 인상 추진 → 오른 요금 1590~1600원 선 될 듯. 무임수송 정부 재정지원 무산에 요금 인상 카드... 지난해 기준 1인당 수송원가 1988원, 현 요금 1250원은 원가의 63%...(헤럴드경제)

5. ‘미래를 위해 현재의 소비를 참는 것이 현명하다’ → ‘그렇다’ 응답 비율. 연령 낮을수록 줄어. 50대가 75.3%로 가장 높고 ▷20대(61.3%) ▷30대(63.2%) ▷60(71.8%)대 ▷40대(73%) 순으로 낮아.(헤럴드경제)

6. ‘마약청정국’에서 ‘마약범람국’으로 가는 대한민국 → 젊은층 마약 투약에 대한 죄의식 낮아져... 유학, 해외여행, 일부 국가 마약 허용 등으로 마약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 낮아져. 마약사범 2018년 8107명에서 2019년 처음 1만명 넘고 올해는 11월까지 1만 1580명.(헤럴드경제)

7. 농식품과 반도체 → 우리나라 대표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액은 약 1000억달러(약 127조7000억원). 이는 농업 수출 선진국인 네덜란드 농식품 수출액(2020년 기준, 956억 유로, 약 130조원)과 비슷한 수준이다.(아시아경제)

8. 몰래 AI 훈수 받아 국제바둑 결승에서 승리? → 지난 21일 춘란배 결승전에서 한국의 신진서(세계랭킹 1위)를 이긴 중국 ‘리쉬안하오’에게 같은 중국 기사 ‘양딩신’이 ‘모든 신호가 차단된 대국장에서 한번 붙자’라고 SNS에 글 올려. 이를 바둑계에서는 리쉬안하오가 ‘AI 도움을 받아 승리를 탈취’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해석. 바둑계 분분.(아시아경제)

9. 민간단체 보조금 최근 5년간 22조 → 각종 협회, 재단, 연맹, 복지시설, 시민단체 등 비영리 민간단체에 지급된 보조금 2017년 3조 7325억에서 2021년 5조 3347억원, 올해는 5조 4446억원으로 계속 증가.(문화)

10. 전북, 비인기 진료과 전공의에 ‘월 100만원’ 지원 →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등 12개괌목 전공의에게 월 100만원씩 육성수당 지급. 필수진료과 의사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목적.(경향)



12월 29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서울시와 용산구청, 대검찰청 등 9개 기관을 상대로 2차 기관보고를 진행합니다. 여야 특위 위원들은 10.29 참사 관련 서울시와 용산구의 안전대책과 소방 지휘계통의 현장 구조가 미흡했는지, 또, 검찰의 마약 수사가 참사 당시 구조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연일 대북 강경 대응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에 핵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 말고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보복하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어제 무엇을 했느냐며 이종섭 국방장관을 질타했고, 북한의 무인기가 1대 내려오면 2대, 3대를 올려보낼 것을 지시했습니다. 

​●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와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군은 감시와 타격 자산의 최적화 운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후속 대책을 발표했는데, 오늘(29일) 무인기 도발에 대비한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대통령실이 노동조합에 이어 이번에는 시민단체에 회계 감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이 아닌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이례적으로 직접 나섰습니다. 이미 감사원은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세월호 시민단체 지원금을 특별감사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길들이기'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표결에 앞서 검찰이 확보한 증거들을 대거 공개하면서 사실상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 한 달 사이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중국 입국자의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인도에 이어 미국도 중국인 입국자에 대비해 방역 규제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내일 PCR 음성확인서 제출 등 중국 입국자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논의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크렘린궁은 평화협상 조건으로 헤르손과 자포리자, 도네츠크 등 우크라이나 내 병합 지역 4곳을 러시아 영토로 인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종전 조건으로 이번 전쟁에서 병합한 4개 지역은 물론 2014년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에서까지 러시아군의 철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택시 기사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피의자 이 모 씨가 어제 구속됐습니다. 지난 20일 밤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가 나자, 합의금을 주겠다며 택시기사 A 씨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살인하고, 시신은 옷장에 유기했습니다. 검거 뒤 경찰 조사과정에서 지난 8월 전 여자친구도 살해했다고 실토했는데,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가 살해했다고 진술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본이 없는 상태에서 임차인과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임차인에게서 받은 보증금으로 해당 빌라를 사들이는 방식입니다. 이 남성 등 일당 8명은 이런 수법으로 3년 여 동안 주택 413채를 사들여 임차인 118명으로부터 312억 원의 보증금을 가로챘습니다. 

​● 뇌전증에 걸린 것처럼 연기하도록 시켜 군 면제를 도운 브로커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브로커는 군 면제 난이도에 따라 많게는 1억 원 넘는 돈을 챙겼습니다. 신체검사 관련 단순 서류 상담은 10만원,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 상담은 2백만원이라고 버젓이 홍보하고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 지난해에는 '금(金)판지'로 불렸던 폐지 가격이, 올해는 폐지 수집을 하는 분들의 생계를 위협할 정도로 폭락했습니다. 지난해 말, Kg 당 153원까지 치솟았던 폐지 가격이 지난달 84원까지 폭락했습니다. 수요 예측 실패가 핵심 원인입니다. 제지 회사들이 코로나19로 택배 상자 수요가 폭증할 거로 보고 폐지를 쌓아뒀는데, 거리두기 해제로 수요가 크게 줄었습니다. 

​● 올해 끝나는 일몰 법안들이 여야의 평행선 대치 끝에 결국 통과가 무산됐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새해가 되면 두 제도는 자동 폐지될 처지인데요. 안전운임제가 폐지되면 화물차 운전기사의 소득 감소가 불가피하고요, 추가연장근로제가 사라지면 근로자 입장에선 연장 수당이 줄어서 수입이 줄게 되고, 기업 입장에선 추가 고용 부담이 생깁니다. 

​● 고물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불필요하고 과도한 지출을 줄이는 이른바 '짠물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소비로 자신을 과시하는 '플렉스' 바람이 분 지 불과 1년여 만인데요. 영화 관람권이나 카페 음료를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프티콘 온라인 거래가 대표적인 짠물 소비, 즉 짠테크로 꼽힌다고 합니다. 

​●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던 대중목욕탕이 시대 흐름과 치솟는 물가를 이기지 못하고 잇달아 문을 닫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목욕탕은 2019년 약 950곳에서 지난해 약 770곳으로 줄어 3년 만에 20% 가량이 폐업했다고 하는데요. 집계에 빠진 숫자도 많아서 폐업한 목욕탕 수가 실제로는 더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구로경찰서가 경찰 역사상 최초로 한 대형마트 건물로 이전하면서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번 달 대형 마트에 새로 입점한 업체', '수갑 원플러스원 이벤트 중', '이 건물에서 잘못하면 바로 위층으로 연행되겠네'같이 SNS에는 '놀랍다'는 반응과 '흥미롭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대형 마트 5층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을 임시 청사로 삼게 된 건, 기존 건물을 재건축하면서 임시 청사가 필요해졌지만, 수백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집값이 많이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3억 원대 아파트는 지금 서울에선 보기 힘든 가격인데요. 고덕강일 지구에 이른바 '반값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됩니다. 토지는 공공이 갖고 집만 분양하는 건데, 전용 59제곱미터 추정 분양가가 약 3억 5천만 원입니다. 단, 토지 임대료를 매달 별도로 내야 합니다. 내일, 이 고덕강일 5백 세대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 가요계에 '케이팝'이 있듯 서점가엔 '케이문학'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작품들이 잇달아 해외 문학상을 받으며 '케이문학'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준 해였습니다. 올해 국제 문학상과 번역상을 수상한 한국 문학은 모두 4편입니다. 지난 4월 손원평 작가가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차지한 걸 시작으로, 김금숙 작가의 그래픽노블 '풀'은 뮤리엘 만화상을, 김소연 작가의 '한 글자 사전'과 김재균 번역가가 옮긴 이영주 시인의 '차가운 사탕들'은 각각 일본과 미국에서 번역상을 받았습니다. 

​● 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발사 145일 만에 임무 궤도인 달 상공 100km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시험 운전을 마치고 다누리가 본격적으로 탐사 임무에 들어가면, 세계에서 7번째로 달 탐사국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다누리는 현재 약 2시간 간격으로 달 상공 100km를 공전하고 있고, 센서 등 모든 장치도 정상 작동 중입니다. 본격적인 달 탐사에 앞서 앞으로 한 달 정도 탑재체가 잘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등 시험 운전을 거치게 됩니다. 

​● 잠시 주춤했던 강추위가 다시 찾아와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기온이 0도 아래로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1cm 안팎의 눈도 내릴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12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주식도 부동산도 답없다”…믿을 건 ‘예금’ 올해 역대 최대 증가...전체 은행 정기예금 10월까지 186조↑ 정기예금 58%, 4%이상 이자 받아...주택 주식은 가격 하락으로 올 한 해 동안 약 540조원 증발

☞여기도 세금받아 썼어?…文정부때 시민단체 숫자가 무려...국고보조금 데이터 분석해보니 5년새 15% 껑충...3만3861곳...尹 “관리체계 전면 재정비”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 지시...기재부, 내년 상반기 실태조사

​☞하루 103㎞씩 질주 … 배달 종사자 한달 381만원 번다...전국 배달종사자는 올해 상반기 말 현재 23만7188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상반기 11만9626명에서 3년간 101%(11만7562명) 증가했다. 

​☞"對中 무역수지 흑자 돌아설까" 기대 커져...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이 3년 만에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역조치를 폐지하는 등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정책을 예고하면서 국내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갑작스러운 '제로 코로나' 폐지로 중국 내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단기적으로 중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금 융》

​☞코넥스 올해 14곳 입성…전년比 2배↑...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넥스시장 상장 기업 수는 14개사로 지난해(7개사)보다 2배 증가했다. 다만, 코스닥 이전 상장 수는 6개사로 지난해(13개사)보다 2배가량 줄었다.

☞배당락 급락 노려...개인투자자 1.7조 사들였다...배당락일을 맞아 기관, 외국인이 각각 8276억원, 3031억원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전날 미국증시에서 반도체지수와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악재가 겹쳐 국내 반도체, 2차전지 관련주 위주로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알비더블유, 예능·드라마 제작사 얼반웍스 인수 "종합 콘텐츠 기업 기반 구축"...알비더블유(RBW)가 예능·드라마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얼반웍스를 인수한다. 전략적 M&A(인수합병)를 통해 보유 중인 음악 지적재산권(IP)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한편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디에이테크, 유럽 배터리 제조사와 241억 이차전지 제조 장비 공급 계약 체결...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18억원 규모의 레이저패터닝 장비를 미국 소재 이차전지 제조기업에서 수주했으며, 이번달에는 126억원 원통형 배터리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3일에는 LG전자에 467억 규모 스태킹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기 업》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연봉 50% 성과급으로 준다...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이 내년 1월께 연봉의 50% 정도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삼성전자는 사내 공지를 통해 DS 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 기준을 47~50% 수준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주정차 단속 알림 ‘휘슬’, 가입자 120만명 달성…등록차도 100만대...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애플리케이션 ‘휘슬(Whistle)’은 누적 가입자 120만명, 등록차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유소에서 전기 만든다” SK에너지, 도심형 친환경 전력 사업 나선다... SK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 LS일렉트릭, 대한그린파워, 삼천리자산운용과 함께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의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동화·완전자율주행...CES서 신기술 쏟아진다...HL만도·HL클레무브·LG디플 등...미래 혁신기술 대거 선보여...삼성전자 C랩, 29개상 수상



《부 동 산》

​☞“다시 전세로 옮겨야 하나”…월 100만원 이상 월세 급증에 세입자 한숨...시중은행들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대출 최고금리는 6~7%에 달한다. 더욱이 최근 전국에서 100만원이 넘는 아파트 월세 거래까지 급증하고 있어 세입자들의 생활비 부담까지 더욱 가중되고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완화…부동산 시장 향방은...정부가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다주택자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종합부동산세 이어 이어 취득세, 양도세 완화까지 예고되면서 내년 부동산 시장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리 인상에 고액 월세 급증 청담동 'PH129' 月 4천만원...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월세(반전세 포함)가 100만원 이상인 아파트 임대차 거래가 급증했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전월세전환율보다 높아진 데다 전세가격이 급락하면서 보증금 반환에 대한 우려도 커지며 월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도 59㎡ 3억대 … 공공분양 본격 공급...30일부터 2298가구 사전청약 고양창릉·남양주 양정·진접 59㎡ 3억대, 84㎡ 4억~5억대 고덕강일 '반값아파트' 500가구 토지임대부로 月 40만원 내야



《사 회 유 통》

​☞택시기사·동거녀 살인 혐의 피의자 구속...경찰, 추가 범행 여부 조사...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동거녀를 살인했다고 자백한 30대 피의자가 구속됐다.A 씨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주겠다며 택시 기사 60대 남성 B 씨를 파주시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옷장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A 씨는 50대 여성 C 씨와 동거를 했는데, 지난 8월 초 파주시 집 주인이자 연인인 C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파주시 공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

​☞‘성남FC’ 이재명, 내달 10~12일 檢 출석할듯...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 측은 이날 성남FC 사건을 맡고 있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 일자로 1월 둘째주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 측이 같은 달 10~12일 사이를 다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 413채 사들여 깡통전세…312억 가로챈 전세사기 일당 검거...수도권 일대 빌라 400여채를 사들여 임차인들로부터 보증금 명목으로 300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국 제》

​☞"中, 내년 상반기까진 힘든 시기 … 외국투자자에 시장 더 열어야"...'USTR 출신 중국통' 에이미 셀리코 ASG 대표...위드코로나 적응 최장 6개월 하반기 내수 살아나 반등할듯...팹4동맹 미묘한 입장인 한국 美·中 사이 경계선 설정해야...글로벌 공급망 안정시키려면 美 IRA서 한국 차별 말아야

​☞폭설에 갇힌 20대 “아무도 안온다” 문자 후 사망, 美가족 오열...미국의 기록적 폭설과 한파로 수십 명이 사망한 가운데,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를 덮친 폭설로 차에 갇혀 있던 20대 여성이 가족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끝으로 다음날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학력도 경력도 모두 가짜…논란의 美 하원의원 당선자, 사퇴는 거부...미국 뉴욕에서 당선된 공화당 소속의 조지 산토스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학력과 업무 이력에 대해 거짓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산토스는 “나는 이력서를 꾸민 죄가 있다. 죄송하다”라면서도 “이 논란으로 인해 2년 임기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와 비트코인에 많은 공통점” 노벨 경제학 수상자의 일침...폴 크루그먼, 일론 머스크 정면비판...“고양이 밥 주는 일도 맡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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