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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포스트 "왓잡"의 포스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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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고 있는 연봉, 현재 만족하는가? 평균연봉은 얼마나 될까요?
내가 받고 있는 연봉, 현재 만족하고 있는가?

요즘은 경기가 어려워서인지, 첫 취업을 하는 나이도 늦어지고 취업을 한다 하더라도 낮은 연봉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30대 남자들의 경우, 적당히 안정적인 연봉으로 직장생활을 하였을 것인데요, 요즘의 30대 남자들의 평균 연봉은 예전과 비교해 그리 안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연봉은 오르지 않는데 물가는 상승하여 오히려 소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지요. 현재 내가 받고 있는 연봉, 현재 만족하고 있는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연봉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유는 희망 연봉보다 현저히 낮기 때문입니다.


2018년 평균연봉은 얼마나 될까요?

올 하반기 대졸신입 직원 평균 연봉은 3,334만원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의 대졸 신입직 초임은 평균이 4,060만원대에 진입했으며 중소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은 2,730만원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입직 평균연봉 격차가 1,300만원대로 더 커진 셈이죠.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봉 6607만원이 넘으면 상위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의 ‘고용 형태별 근로실태 조사’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근로소득세를 납부한 임금근로자 1544만명의 연봉을 분석해보니, 전체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전년도보다 3.3%(107만원) 늘어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해 임금근로자 1544만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3,334만원, 전체 근로자의 연봉 분포에서 연봉 기준 중간순위에 위치한 근로자의 연봉은 2623만원, 상위 10% 커트라인에 위치한 근로자의 연봉은 6607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근로자를 연봉 순으로 한 줄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에 있는 소득, 즉 ‘중위연봉’은 2623만원 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여전히 2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들의 지난해 연봉은 평균 6521만원, 중소기업 정규직은 3493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기업 평균연봉 대비 중소기업 연봉은 53.6% 수준으로 차이가 줄었지만, 여전히 절반 수준입니다.

작년 기준 연봉금액별 근로자 수 분포를 보면 연봉 1억원 이상은 43만명(2.8%), 8000만원∼1억 미만은 47만명(3.0%), 6000만원∼8000만원 미만은 107만명(7.0%), 4000만원∼6000만원 미만은 224만명(14.5%), 2000만원∼4000만원 미만은 601만명(39.0%), 2000만원 미만은 521만명(33.8%)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보통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은 연봉 3,000만원 이상 4,000만원 이하의 초봉을 받게 됩니다. 중소기업이라면 2,000만원에서 3,000만원 사이로 측정됩니다.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차이의 격차가 벌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지역별로 평균 연봉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곳은 울산입니다.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4,096으로 평균 연봉 3,334원에 비하면 약 1천만원이 많은 겁니다. 2등은 세종시로 3,888만원 서울은 3,781만원 경기는 3,375만원 순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2017년 12월 28일 국세청이 발표에 따르면 연봉 1억원을 초과한 근로소득자 숫자는 처음으로 6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년보다 5만7000명 늘었습니다. 연봉은 매년 오르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내 통장에 들어오는 월급도 그만큼 늘어날까요? 위의 연봉별 실수령액에서도 보듯이 월급과 실수령액은 차이가 납니다.

직장인 A가 연봉 3360만원을 번다고 하면 2017년 4대보험료는 월 23만3730원이었습니다. 2018년에는 월 23만6240원 입니다. 2510원이 오릅니다. 다시 말해서 연봉이 오른다고 내 통장에도 차이가 많이 나게 오르는게 아니라 그만큼 통장에 입금되기도 전에 나가는 돈이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연봉을 높이려면?

자신의 연봉을 높이는데는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만 그 중 가장 좋은 것은 꾸준히 스펙을 쌓아서 연봉 많이 주는 곳으로 이직을 하는 것이죠. 이 역시도 직군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지만 해당되는 분야에서 자격증 취득 및 학위 취득 등으로 스펙을 높이고 그에 맞춰 이직을 준비하는 방법이 연봉을 높이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경력과 그 분야에 대한 기술을 인정하는 자격증을 갖춘다면 충분히 이직에 성공해서 더 높은 연봉과 더 나은 환경의 직장에서 근무가 가능하겠죠? 

자신의 연봉을 올리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면 스스로에게 충실하세요. 그렇게 한해 두해 시간 보내다 보면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인정 받는 직장인이 되어 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연봉도 받게 됩니다. 내가 말하는 연봉은 회사로부터 받는 연봉도 있겠지만,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끌어올려 본인이 본인한테 연봉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자기계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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